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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 올해 설비투자 197.8조원 전망

  • 송고 2018.05.31 13:03 | 수정 2018.05.31 13:03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제조업에서 반도체·디스플레이가 전체 설비투자 주도

다만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편중 심화 우려

설비투자 동향.ⓒ산업은행

설비투자 동향.ⓒ산업은행

산업은행은 올해 설비투자 규모를 197.8조원으로 전망했다.

산은이 31일 발표한 '2018년 설비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2% 증가한 197.8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제조업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가 전체 설비투자를 주도하는 가운데 자동차는 친환경차, 자율주행 관련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비제조업에서는 전기, 가스 및 통신업종이 설비투자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도체·디스플레이 설비투자 비중이 29.2%로 투자편중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했다. 반도체 부분은 지난해 역대 최대인 37조7000억원이 투자됐으며 올해 35조6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상된다. 디스플레이는 OLED 증설로 지난해 20조2000억원에서 올해 22조1000억원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대기업 투자는 158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3% 늘었다. 투자 비중도 지난해 79.3%에서 올해 80.0%까지 올랐다.

반면 중견기업은 지난해와 올해 -13.9%, -2.8%로 역성장을 지속했다. 중소기업은 지난해 27.3% 투자가 감소했으나 올해는 3.3% 소폭 늘어났다.

이선호 산은 산업기술리서치센터장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종의 설비투자 비중이 29.2%로 투자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의 투자경쟁이 본격화됨에 따라 반도체·디스플레이 경기둔화 시 대체가능한 주도산업을 발굴하고 유관 업종으로 온기 확산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관련 투자필요성은 인식하고 있으나 실질적인 투자는 아직 미흡한 상태인 것으로 조사된 바 산업은행은 4차 산업혁명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 강화를 통해 혁신성장산업과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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