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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준 지닉스 대표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 나설 것"

"앞으로 2~3년 내 비트코인 가격 10배 이상 상승"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등록 : 2018-05-29 16:40

▲ 최경준 지닉스 대표가 29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지닉스

한∙중 합작 가상(암호)화폐 거래소 '지닉스(Zeniex'가 2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블록체인 기반 자산 토큰화 등 중장기 기업 비전을 발표했다.

지닉스 최경준 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지닉스의 궁극적 목표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자산 토큰화를 통해 거대 기금이나 펀드로 중심화 돼 있는 투자 과정을 탈중앙화하는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그동안 대형 기관이나 펀드만 접근할 수 있었던 투자상품에 개인 투자자들이 쉽게 투자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최 대표는 이어 "다양한 토큰 자산군 중 우수한 코인 프로젝트를 선별하고 투명한 정보 공유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얻는 거래소가 성공하고, 결국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상화폐 거래소의 핵심 경쟁력으로 '상장 코인'을 강조한 최 대표는 "거래소 경영진에게 우수한 코인 프로젝트를 소싱할 수 있는 안정적 자원이 없다면 그 거래소의 경쟁력은 없다고 봐야 한다"며 "지닉스는 앞으로 중국 등 해외의 우수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믿을 수 있고 전망 좋은 프로젝트를 발굴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닉스는 거래소 오픈 후 지금까지 2종의 신규 가상화폐를 발굴해 상장했다. 지난 5월 17일 글로벌 블록체인 오픈소스 커뮤니티 '스크라이인포' 생태계에서 활용되는 'DDD(Distributed Data Depositary)'를 상장한 데 이어 5월 28일 블록체인 기반 게임에 최초로 사용된 게임 가상화폐 '픽시코인(PXC)'을 상장한 바 있다. 두 건 모두 국내 최초로 상장된 가상화폐다.

지닉스 설립 이유에 대해 최 대표는 아직 가상화폐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앞으로 비트코인 가격이 1억 이상 갈 것으로 본다"며 "암호화폐 시장이 2~3년 안에 10배 이상 성장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렇게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암호화폐 거래소는 가장 안정적 수익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5월 8일 오픈한 가상화폐 거래소 지닉스는 이더리움·이오스·제로엑스·바이텀·스크라이인포, 픽시코인 등 총 9종의 가상화폐의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실명계좌 도입 전까지 당분간 비트코인 마켓과 이더리움 마켓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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