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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 독일 명품 시계브랜드 '랑에운트죄네' 입점

  • 송고 2018.05.29 15:59 | 수정 2018.05.29 15:59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면세업계 최초 신세계면세점 단독 입점

중국 개별관광객과 VIP초청 행사로 마케팅 강화

[사진=신세계면세점]

[사진=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 오는 1일 독일 전통 브랜드인 '랑에 운트 죄네'가 전세계 면세업계 최초로 입점한다고 신세계면세점이 29일 밝혔다.

랑에 운트 죄네는 연간 5000점 정도만 생산할 정도로 상류층을 위한 시계로 유명하다. 특히 시계를 작동시키는 동력으로 시계의 심장으로 불리는 무브먼트, 밸런스 스프링 등 핵심 부품을 직접 생산하며 독일 시계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수 천만원에서 억 단위를 호가하는 초 고가의 하이엔드 럭셔리 시계지만, 오직 골드와 플래티넘 등의 고급 소재만 사용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는 총 75개의 시계 브랜드가 입점 돼있다. 특히 2016년 5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오픈 이후 해외고객의 럭셔리 시계 선호 트렌드와 함께 월 평균 신장율은 약 380%에 달한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최근 롤렉스, 브레게 입점과 더불어 랑에운트죄네 오픈으로 신세계면세점은 국내 최고의 하이엔드 시계 전문관으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중국 개별관광객과 VIP초청 행사로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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