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9
22℃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82.5 2.5
EUR€ 1471.9 2.9
JPY¥ 895.1 2.6
CNY¥ 190.6 0.3
BTC 94,402,000 3,663,000(4.04%)
ETH 4,505,000 85,000(1.92%)
XRP 727.8 0.5(-0.07%)
BCH 703,800 4,800(0.69%)
EOS 1,122 45(4.18%)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낸드플래시 매출 주춤…하반기 재상승 전망

  • 송고 2018.05.29 08:48 | 수정 2018.05.29 08:48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D램익스체인지 "1분기 낸드 매출 16조…전분기 대비 3% 감소"

삼성전자 점유율 37%로 1위 수성…SK하이닉스 9.8% 기록

삼성전자 '4세대(64단) 256Gb 3bit V낸드3D Vertical NAND)'칩과 이를 기반으로 한 SSD 제품.ⓒ삼성전자

삼성전자 '4세대(64단) 256Gb 3bit V낸드3D Vertical NAND)'칩과 이를 기반으로 한 SSD 제품.ⓒ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낸드플래시의 글로벌 시장 매출이 4분기 만에 소폭 감소했다. 그러나 최근 메이저 제조사들이 비교적 큰 폭으로 가격을 인하하면서 수요가 살아나고 있는데다 하반기에는 아이폰 출시 등 계절적 요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탈 전망이다.

29일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낸드플래시 시장 매출액은 157억4120만달러(약 16조9000억원)로 전분기의 162억3460만달러 대비 3% 줄어들었다.

이는 지난해 1분기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연초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가격조정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업체별로는 상위 5개 메이커 가운데 일본 도시바를 제외하고는 모두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전자는 58억2470만달러(약 6조2500억원)로 5.6% 감소했으나 시장점유율은 37%로 1위를 지켰다.

도시바는 9.4% 증가한 30억4140만달러로 19.3%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웨스턴디지털과 마이크론은 각각 23억6030만달러(15%)와 18억500만달러(11.5%)로 뒤를 이었다.

SK하이닉스는 전분기보다 13.9%나 감소한 15억4천68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시장점유율도 11%에서 9.8%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6년 4분기(9.7%) 이후 가장 낮은 점유율이다.

D램익스체인지는 "최근 1년간 낸드플래시 가격이 급격히 오르면서 수요가 늘지 못했으나 최근의 가격조정 덕분에 PC와 스마트폰 생산업체들이 신제품의 메모리 사양을 높이려는 양상"이라면서 "따라서 낸드플래시 시장 수요는 연말까지 호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삼성전자의 경우 최근 제품 가격을 낮추면서 1분기 매출이 다소 감소했으나 가격대가 만족스러운 수준에서 형성됐기 때문에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SK하이닉스도 최근 72단 3D 낸드 공정의 설비와 수율을 높인 상태여서 이를 통한 출하 증대가 예상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9 16:26

94,402,000

▲ 3,663,000 (4.04%)

빗썸

04.19 16:26

94,325,000

▲ 3,812,000 (4.21%)

코빗

04.19 16:26

94,393,000

▲ 3,800,000 (4.19%)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