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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28일) 이슈 종합] 이명희 경찰 출석, 현대차 노조 최저임금법 개정안 반발 파업, 세금폭탄에 숨죽이는 강남주택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8-05-28 20:30

◆ 이명희 경찰 출석
10명이 넘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한 의혹이 제기된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28일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10시 이 이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증축 공사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소리를 지르고 밀친 혐의(업무방해·폭행 등)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그간 확보한 피해자들의 증언과 폐쇄회로(CC)TV 등 증거자료, 이 이사장의 진술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모욕, 상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상습폭행·특수폭행 등 혐의를 추가로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피해자가 처벌을 원치 않으면 처벌할 수 없는 '반의사불벌죄'에 해당하는 폭행죄와 달리 폭처법상 상습폭행, 특수폭행죄는 합의 여부와 관계없이 처벌이 가능하다. 폭처법이 적용되면 법원은 징역형만 선고할 수 있다.

◆ 현대차 노조, 2시간 파업…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
현대자동차 노조가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하며 2시간 동안 부분파업을 벌였다.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의 총파업 지침에 따라 28일 최저임금법 개정안의 즉각 폐기를 촉구하며 부분파업에 들어갔다. 이번 파업은 1조 조합원들만 참여했다.

하부영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은 “최저임금법 개정으로 저임금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큰 고통을 받으며 생존권을 박탈당하고 있다”며 “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즉각 철회하라”고 말했다.

회사는 “현대차 노조의 파업 결정은 근로조건과 무관한 내용일 뿐 아니라 합법적인 파업절차를 거치지 않은 명백한 불법 파업으로 민·형사상 고소·고발 등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 북미정상회담·외국인 귀환…주가 밀어올릴까
코스피가 북미정상회담 재추진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오는 6월 12월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까지 정치적 잡음이 수그러들고 대북 리스크 완화, 북한의 경제개방 기대감이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달러 강세 약화, 견조한 반도체 업황 등에 힘입어 외국인 수급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가전업계, 빅사이즈 건조기 시장 '올인'
건조기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면서 국내 건조기 시장을 개척한 LG전자와 대용량 건조기 출시로 파이를 키운 삼성전자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28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용량을 대폭 키운 14kg 용량 건조기 '그랑데'로 시장 규모를 키우고 있는 가운데 LG전자도 국내 최대 용량을 강조하며 대용량 건조기를 출시했다.

LG전자는 시장 수성을 위해 트롬 건조기 라인업을 확대했다. 지난 21일 출시한 14kg 듀얼 인버터 히트펌프 트롬 건조기는 국내 출시된 건조기 가운데 드럼의 부피가 가장 큰 점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14kg 용량의 대용량 건조기 '그랑데'를 출시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랑데는 '하이브리드 히트펌프' 방식을 사용해 초반에는 히터로 최적 온도를 도달시킨 뒤 인버터 히트펌프로 건조한다.

◆ "양도세 중과에 보유세 인상까지"…세금폭탄에 숨죽이는 강남주택
연이은 규제로강남 재건축 부동산 시장이 얼어붙고 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에 이어 보유세 개편안까지 등장한다면 강남 주택시장의 관망세가 심화될 전망이다. 28일일 강남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강남 재건축 시장이 숨죽이고 있다. 당장 거래 가능한 물건 자체가 절대적으로 줄어든 데다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지만 실제 거래는 이뤄지지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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