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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중 'ICT 장관회의'…5G·ICT올림픽·로밍 인하 등 협력

  • 송고 2018.05.28 13:44 | 수정 2018.05.28 13:46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7년여 만에 28일 도쿄에서 제6차 한·일·중 ICT장관회의 개최

한국과 일본, 중국이 정보통신기술(ICT) 장관회의를 열고 5G 상용화, ICT올림픽, 로밍요금 인하 등에 합의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유영민 장관은 지난 28일부터 이날까지 1박 2일간 동북아 3국간 정보통신기술(ICT)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일본을 방문했다.

유 장관은 3국 ICT장관회의 및 부대행사인 3국 ICT 기업 간 교류회에 참석하고 중국 미아오 웨이 공업정보화부 부장, 일본 노다 세이코 총무성 대신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지난 27일 열린 한·중, 한·일 양자회담에서 유 장관은 제7차 한·일·중 정상회의 시(5.9, 도쿄) 합의한 3국간 ICT 분야 실질협력 방안 및 한·중, 한·일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중국 미아오 웨이 부장과 올해 하반기에 개최될 제4차 한중 ICT 전략대화 시 4차 산업혁명 공동대응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합의하는 한편 국제로밍 요금 인하, 5세대 이동통신(5G) 조기 상용화,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 관련 ICT 올림픽 개최 협력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바로 이어 일본의 노다 세이코 대신과도 국제로밍요금 인하, 5G 협력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하고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 개최와 관련해 한국의 평창 ICT올림픽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유 장관은 이날 게이오 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한·일·중 ICT장관회의(이하 ’3국 ICT장관회의‘)’에도 참석했다.

3국 ICT장관회의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으로 촉발된 정보통신 혁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설돼 3국간 대표적인 ICT 협력채널로 자리매김하였으나 지난 2011년 5차 회의 이후 중단됐다가 이번에 7년여 만에 재개됐다.

이날 ICT장관회의에서 3국 장관은 인공지능(AI), 5세대이동통신(5G),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3국간 정책을 공유하는 한편 ICT 분야의 신기술 발전과 차세대를 위한 ICT 활용방안에 대한 각국의 현황과 협력방안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의사록에 서명했다.

3국 장관은 5세대 이통통신의 조기 상용화와 관련 국제표준화, 융합서비스 발굴 등에 있어 협력하기로 하는 한편 3국간 경제·문화적 교류가 확대되는 가운데 부담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국제로밍요금이 합리적인 수준으로 인하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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