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와 회계법인 참석한 대심 진행
오후 7시 종료 예정…다음 심의는 31일 될 듯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논란'에 대한 감리위원회의 2차 심의 중 삼성바이오와 금융감독원 간의 대심이 끝났으며, 곧 회계법인이 참가하는 3자 대심이 이뤄질 예정이다.
25일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김학수 감리위원장은 오늘 오후 7시가 되면 상황이 어떻든 회의를 마무리 할 생각이다"며 "오늘 심의가 임시회의로 진행됐기 때문에 감리위원 중 해외로 출국해야 하는 등 계속될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만약 회의가 다시 이뤄질 경우 31일이 될 것이고, 31일 심의는 정례회의기 때문에 감리위원들의 전원 출석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차 심의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관계자는 "삼성바이오 측과 금융감독원 사이의 대심은 종료됐다"며 "삼성바이오 측과 회계법인이 참석한 대심이 진행 중이며 회계법인 두 군데가 더 끝난 이후 3자 대심이 이뤄질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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