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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sb조선소, 관광·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 송고 2018.05.25 10:18 | 수정 2018.05.25 11:15
  • 김민철 기자 (mckim@ebn.co.kr)

LH, 통영 관광·문화복합단지 도시재생 관련 7개 지명초청팀 선정

1등 당선팀 35억원 상당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 부여

신아sb조선소를 관광·문화복합단지로 탈바꿈 시키는 설계경쟁팀이 확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마스터플랜 국제공모’의 설계경쟁에 참여할 지명초청팀 7개 팀을 25일 최종 선정·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폐조선소의 화려한 부활을 위한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통영 관광·문화복합단지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세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들간 경쟁이 본격 시작됐다.

LH는 공모에 참여할 지명초청팀 선정을 위해 4월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 받았으며, 팀 구성의 적절성, 아이디어 우수성 및 프로젝트 실행가능성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지명초청팀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접수된 20개 팀(145개 업체) 중 7개 팀을 지명초청팀으로 선정했다.

지명초청팀으로 선정된 업체들은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 건축사사무소 커튼홀 외 5개사,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포스터+파트너스(Foster+Partners)(영국) 외 3개사, ▲이든도시건축사사무소, 엠엠케이플러스(mmk+) 외 4개사, ▲인토엔지니어링도시건축사사무소, 런던대 김정후 교수 외 11개사,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KCAP International B.V.(네덜란드) 외 4개사
▲포스코에이앤씨건축사사무소, Henn GmbH(독일) 외 5개사, ▲혜원까치종합건축사사무소, ISA(International Stadtbauatelier)(독일) 외 3개사 등이다.

지명 초청된 팀은 8월 31일까지 작품을 제출해야 하며, 최종 마스터플랜 당선작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9월 중순 발표될 예정이다.

최종 1등 당선팀에게는 약 35억원 상당의 마스터플랜 수립 및 건축설계권이 부여되고, 그 외 초청팀에게는 1억원 상당의 지명초청비가 지급된다.

통영 폐조선소를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로 되살리는 사업에 LH 주최, 국토연구원 주관으로 일반인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반영하기 위한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국제 아이디어 공모’도 시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주요 국책사업에 일반인이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통영 도시재생 사업에 의미를 더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아이디어 공모주제는 ‘도크 및 크레인 문화.관광 자원화 방안’, ‘부지내 랜드마크’, ‘대상지 접근 방안’, ‘원도심 재생을 위한 스토리텔링’ 등이며, 사업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안이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6월 1일부터 10월 14일까지이며, 1등 1팀에 1000만원, 2등 4팀에 500만원, 3등 10팀에 100만원 등 총 4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 사업’은 2017년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중 유일한 경제기반형 사업으로 조선업 침체로 인한 경제적 위기 극복방안으로서 글로벌 관광·문화·해양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통영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사업인 신아sb조선소 부지를 활용한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LH는 지난 4월 27일 사업부지를 매입완료했다.

총 사업비 1조원 규모의 이번 사업은 신아sb조선소 부지 일원에 새로운 인구 유입이 가능한 수변휴양시설, 상업·관광·숙박시설 및 신산업 업무복합시설 등을 개발하여 흉물이었던 폐조선소가 통영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마스터플랜 및 건축설계를 도입하고 일반인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해 통영 신아조선소 재생사업을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허브로 개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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