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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회공헌위, 저소득 가정 청소년 교육비 6억원 지원

  • 송고 2018.05.24 14:45 | 수정 2018.05.24 14:46
  • 강승혁 기자 (kang0623@ebn.co.kr)

저소득 가정 중·고교생 1000명 선정

하반기 고령층 생활환경 개선 사업 실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이하 위원회)는 국제구호단체인 기아대책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기초수급, 한부모, 법정차상위 계층 등 저소득 가정의 중·고등학생 1000명을 선정해 교육비 6억원을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위원회와 기아대책이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3월 약정을 체결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 소외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학업에 지장이 있는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5월 전국 시도 교육청의 협조를 받아 중·고등학교와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추천자를 모집, 이달 21일 중학생, 고등학생 각 500명씩 총 1000명을 선정해 25일 신청기관으로 지급한다.

대상자 중 중학교 2학년 박군은 아버지 홀로 8남매를 키우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학생으로 교복 구입비와 교재비 등을 지원받게 됐다.

고등학교 1학년 김군은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어머니와 함께 지내며 주말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고 있던 중이었으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사회복지사라는 꿈을 키워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사업은 일반적으로 지원되는 수업료와 교재비 외에도 급식비, 교복, 참고서·학용품 구입 및 학원 수강료 등 지원항목을 크게 늘려 실제 학생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고려했다.

이번 사업의 주최기관인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인 신용길 생명보험협회장은 "우리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미래를 향한 꿈을 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생명보험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경제적 상황 때문에 자신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와 기아대책은 지난 4월 지체 장애인들이 휠체어 사용시 발생하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최초로 출시된 '전동 휠체어 보험'의 보험료 일부를 지원했다.

올해 상반기 중 복지시설 내 아동들의 실손보험 가입 지원 사업과 거동이 어려운 지체 장애인들의 이동권 보장 및 재활환경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전동휠체어 구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반기 중에는 독거노인 등 고령층에게 겨울철 필수용품을 지원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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