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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반도체 훈풍에 사흘째 상승…2470선 탈환

  • 송고 2018.05.23 16:52 | 수정 2018.05.23 16:5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코스닥은 870선 내줘…4거래일 만에 하락

코스피가 23일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하락 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유입과 미국발 반도체 상승에 힘을 받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동반 급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4포인트(0.26%) 오른 2471.9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로는 6거래일 만에 최고기록다.

전장보다 2.59포인트(0.11%) 내린 2462.98로 출발한 지수는 한때 2460선 아래로 내렸다 외국인 매수세에 덕분에 상승반전으로 2470선을 탈환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던 외국인은 이날 2855억원어치 코스피 주식을 순매수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수급이 쏠렸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지수를 많이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반도체 업종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수급이 유입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8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40억원, 7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반도체 대표주인 삼성전자(3.60%)와 SK하이닉스(6.96%)가 나란히 강세를 보였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장중 9만5500원까지 치솟아 지난 3월19일의 장중 최고가 기록(9만1500원)을 두 달여 만에 갈아치웠다.

또 LG화학(1.48%), 현대모비스(2.28%), 한국전력(0.8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4.63%), 현대차(-3.02%), POSCO(-2.35%), 삼성바이오로직스(-2.56%) 등은 내렸다. 삼성물산은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3.69%)가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의료정밀(3.53%), 제조업(0.93%), 전기가스업(0.84%), 통신업(0.17%) 등도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3.24%), 철강·금속(-2.22%), 운수창고(-2.03%), 기계(-2.16%) 비금속광물(-2.01%), 섬유·의복(-1.39%) 등은 하락했다.

상승 출발했던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에 힘을 잃고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4억원, 107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61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2.48%)와 신라젠(-3.25%), 나노스(-8.52%), 메디톡스(-3.59%), CJ E&M(-0.11%), 셀트리온제약(-4.00%) 등이 약세였다. 에이치엘비(2.56%), 바이로메드(14.13%), 펄어비스(1.45%), 스튜디오드래곤(2.91%)은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7원 내린(원화 강세) 1080.7원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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