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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7개월 만에 증선위 상정 '진일보'…금융위 관건

  • 송고 2018.05.23 11:11 | 수정 2018.05.23 11:11
  •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30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 의결 주목…'기관주의' 큰 문제 아닐 것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증선위에서 NH투자증권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증선위에서 NH투자증권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NH투자증권의 초대형 투자은행(IB) 지정 안건이 약 7개월 만에 증권선물위원회에 상정됐다. 오는 30일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의결 절차를 무사히 넘길지 여부에 증권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증선위에서 NH투자증권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에 이어 두 번째로 초대형 IB 안건이 상정되는 셈이다.

증선위 안건 상정은 거쳐 오는 30일 진행될 금융위 의결 절차를 넘기는 게 최종 관문으로 남았다.

꽤 오랜 시간 초대형 IB 인가가 지연된 만큼 NH투자증권 인가 가능성에 불안한 시선을 던지는 분위기도 나타나고 있다.

증권업계의 한 관계자는 "NH투자증권의 초대형 IB 지정 안건이 증선위에 상정됐다는 것 자체는 고무적"이라면서도 "시간을 오래 끌어온 만큼 30일 금융위 의결이 어떻게 날지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 인가의 막판 변수로 소액채권담합과 관련해 '기관주의'를 받았던 점을 우려하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앞서 '기관주의' 수준의 금융당국 제재를 받고도 홀로 초대형 IB 인가를 받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큰 걸림돌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7월 기준 미래에셋대우, NH투자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등 초대형 IB를 준비하는 증권사들 모두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았다.

당시 한국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은 각각 2건의 당국 제재를 받은 바 있다.

NH투자증권 측은 "아직 초대형 IB 인가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인가 이후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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