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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산전, 국내 ESS시장서 잇단 대형 수주

  • 송고 2018.05.23 09:09 | 수정 2018.05.23 09:1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5월, LS-Nikko동제련·삼양그룹 ESS 프로젝트 수주

향후 15년 간 매년 13~15억원 에너지 절감 효과

LS산전 관계자가 ESS용 PCS를 점검하고 있다.ⓒLS산전

LS산전 관계자가 ESS용 PCS를 점검하고 있다.ⓒLS산전

LS산전이 5월 한달 간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을 대상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프로젝트 2건을 잇달아 수주하며 국내 ESS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산전은 최근 삼양그룹 계열사 5개 공장을 대상으로 약 150억원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총 용량은 전력변환장치(PCS) 5MW 배터리 30MWh 규모로 오는 7월 31일 완공해 8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삼양그룹은 향후 15년 간 연평균 13억4000만원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둬 6년 이내에 투자를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LS산전은 이달 초 LS그룹 계열사인 LS-Nikko동제련과도 약 150억원 규모의 ESS 구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LS-Nikko동제련 온산사업장에 PCS 6MW, 배터리 36MWh 규모로 ESS 솔루션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사업장 변전실 인근에 PCS와 배터리, 수배전반 등으로 구성된 ESS 스테이션을 구축, 8월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해 향후 15년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

매년 평균 15억5000만원 수준의 에너지를 절감하게 되며 투자비 회수 기간은 6년 이내이다.

ESS를 구축하게 되는 각 공장들은 에너지 다소비 사업장으로 꼽히는 만큼 전량 자체 에너지 수급 용도로 전기요금이 싼 심야 전기를 저장한 뒤 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전기를 활용해 절감효과를 극대화 하게 된다.

LS산전 관계자는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단기간에 투자비를 회수하고 향후 운용을 통해 수익화 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전기요금 부담을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동시에 에너지 전환 시대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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