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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中·北 불확실성 재부상…다우 0.72% 하락 마감

  • 송고 2018.05.23 08:32 | 수정 2018.05.23 08:3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북한과 미국의 정상회담 불확실성 이 형성된 가운데 중국과 무역협상 우려가 다시 떠올랐기 때문이다.

22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78.88포인트(0.72%) 하락한 2만4834.4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8.57포인트(0.31%) 내린 2724.4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58포인트(0.21%) 내린 7378.46에 거래를 종료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과 미국의 무역협상 관련 추가 소식과 북미 정상회담에 눈을 돌렸다.

미국과 중국이 지난주 무역협상에서 상호간 관세 부과 보류에 합의하면서 안도감이 형상됐지만, 이날은 불확실성이 재부각됐다.

중국 재정부는 이날 관세 항목에 따라 25% 또는 20%였던 기존 자동차 수입 관세 를 오는 7월 1일부터 15%로 내린다고 밝혔다. 미국도 중국 통신업체인 ZTE(중싱·中興 통신)에 대한 제재를 벌금과 회사의 경영진 교체 등을 조건으로 완화해 줄 방침이란 보도가 나오면서 양국간 무역 정상화 기대가 감돌았다. 포드와 GM 등 주요 자동차 업체 주가가 해당 소식으로 이날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날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모두 발언에서 중국과 ZTE 제재 문제에 대해 합의하지 않았다고 반박하면서 기류가 달라진 모습이다.

그는 "ZTE는 반드시 회사의 새로운 리더십을 도입해야 한다"며 "미국산 제품도 더 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ZTE에 13억 달러에 달하는 벌금 부과도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주 무역회담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다"며 앞으로도 가야 할 길이 멀다는 속내를 드러내면서 무역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강해졌다.

북한 관련 전망도 관망세로 접어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6월 예정된 북미 정상회담이 연기될 수도 있다는 발언을 내놨다.

그는 "우리가 원하는 특정한 조건들이 충족되지 않으면 회담을 안 할 것"이라며 "6월에 (회담이) 진행되지 않을 가능성도 상당히 있다"고 말했다.

그는 "(6월에)회담이 안 열리면 아마도 다음에 열릴 것"이라며 "열리면 좋을 것 이고 안 열려도 괜찮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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