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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하반기 대작 출격 완료…모바일게임 시장 '후끈'

  • 송고 2018.05.21 15:58 | 수정 2018.05.21 16:00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양대마켓 1위·넷마블 아이언쓰론 마켓 상위권 선점

윈드러너Z·가디우스 엠파이어·카이저 등 신작 대거 출격 준비


상반기 다소 조용했던 게임업계가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글로벌 대작을 선보이며 모바일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작 게임들이 시장의 판을 뒤집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펍지의 PC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인기 순위 1위에 등극하며 모바일게임 신흥강자로 자리잡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버전으로, 출시 첫날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일에 다운로드 건수가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한국, 일본, 중국을 제외한 일일 이용자(DAU)도 1000만명을 기록했다.

같은날 출시된 넷마블의 아이언쓰론도 구글플레이 인기순위 6위, 애플 앱스토어 12위 등에 오르며 흥행몰이에 나섰다.

넷마블 아이언쓰론은 국내에서 다소 생소한 장르인 전략 MMO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개발됐다. 이 게임은 건설, 생산, 전투 등 전통적인 전략 요소에 넷마블의 RPG 노하우를 가미했으며 다양한 전장 콘텐츠와 독특한 영웅 시스템 등 기존 전략 게임과 차별화된 요소들을 채택했다.

이달 말부터 6월 초에도 대규모 모바일게임들이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이 풍성해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조이맥스는 오는 29일 1세대 국민 모바일 게임 윈드러너의 핵심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러닝 어드벤처 게임 윈드러너Z를 선보인다. 윈더러너Z는 사전예약자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게임빌은 오는 30일 전략 MMO 가디우스 엠파이어를 선보여 모바일게임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가디우스 엠파이어는 게임빌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게임으로 영웅을 육성하는 RPG적인 요소를 결합해 북미지역에서 진행한 CBT에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넥슨 카이저도 내달 7일 출격하면서 모바일 MMORPG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카이저는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카이저만의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냈다. 특히 카이저는 PC 온라인게임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 1대 1 거래 기능을 도입하는 등 진정한 MMORPG 감성을 최대한 살리기 위해 공들였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기존에는 MMORPG 장르가 모바일게임 시장을 장악했지만 최근 들어 전략 MMO, FPS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이 출시되고 있다"며 "특히 중견게임사들이 하반기 핵심 게임들을 다수 출시하며 모바일게임 시장의 경쟁이 가열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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