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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팔리 사우디 장관 "한국 원유수급 안정화 지원"

  • 송고 2018.05.20 12:51 | 수정 2018.05.21 00:14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백운규 산업부 장관과 통화…"국제 원유시장 교란 바라지 않아"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산업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산업부


국가유가가 가파른 상승세를 지속중인 가운데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우리나라의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백운규 장관이 지난 18일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 에너지산업광물자원부 장관과 전화로 국제 원유시장 안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통화는 알팔리 장관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알팔리 장관은 한국과 사우디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고려해 한국의 원유수급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알팔리 장관은 특히 국제 원유시장의 교란을 바라지 않는다고 밝혔다. 알팔리 장관은 현재의 원유수급 상황을 고려할 경우 올해 말까지 증산 필요성은 낮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미국의 이란 제재 등으로 시장이 교란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가 필요할 경우 오는 6월 열리는 OPEC(석유수출국기구) 회의 등에서 아랍에미리트(UAE),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과 시장 안정화 방안 등을 지속해서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알팔리 장관은 지난 17일(현지시간) 트위터에 국제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한국을 비롯해 미국, 러시아, 인도, UAE 등 주요국 에너지부 장관들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현재 우리나라의 원유수급에는 문제가 없으며 최근 미국의 이란 제재 발표 등으로 시장에서 불안감이 커지자 알팔리 장관이 외교 차원에서 먼저 연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산업부는 알팔리 장관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은 언급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유가는 수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의 경제 위기, 미국의 이란 핵합의 파기 등으로 영국산 브렌트유가 한때 80달러까지 상승하는 등 상승세를 지속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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