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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햄·치즈·비프 등 날 것 섭취 주의해야"

  • 송고 2018.05.19 15:18 | 수정 2018.05.19 15:1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일본 예능방송 임산부 로스트비프 먹어

논란 커지자 소비자청 '섭취 주의' 의견 내놔

일본에서 임산부의 날 것 섭취 논란이 일자, 정부 부처가 직접 나서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놔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소비자청은 임산부가 생 햄과 내추럴치즈 등 가열살균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할 시 건강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며 가급적 섭취를 피하도록 주의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임신 중인 예능인이 로스트비프를 먹은 것에 대해 찬반 논란이 일었다.

인터넷상에서는 충분히 가열하지 않은 식품을 먹은 것에 대해 건강에 괜찮다는 쪽과 위험할 수 있으니 섭취를 피해야 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나뉘어 논쟁이 벌어졌다.

이에 소비자청은 섭취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돼 의견을 내놓게 됐다.

소비자청에 따르면 비가열살균 식품에는 리스테리아균과 원충인 톡소플라즈마가 오염돼 있을 가능성이 있다. 임산부가 섭취하면 발열과 오한 등 몸 상태에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에는 조산과 유산 우려도 있다. 고령자와 면역력이 저하된 사람도 주의가 필요하다.

국내에서도 비가열살균 식품 섭취에 대한 조그만 논란이 있었다.

최근 문화방송의 예능프로그램 '이불밖은 위험해'에서 강다니엘이 생 베이컨을 먹었다. 이것을 두고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괜찮다는 의견과 위험하다는 의견이 논쟁을 벌였다.

국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베이컨 제품은 대부분이 비살균 상태로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판매회사 등에서는 날 것 섭취보다는 굽기 등 조리해서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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