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에 쇼핑하자"…백화점, 의류 등 할인

송고 2018.05.19 09:44 | 수정 2018.05.19 11:01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롯데百, 200여개 인기 브랜드 할인…현대百, 골프웨어 등 할인

신세계百, 27일까지 본점서 골프 패션&용품 특별전

[사진=롯데백화점]

주요 백화점들이 부처님 오신날(5월 22일)이 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유명 브랜드 의류와 선글라스, 골프의류·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오는 22일까지 '5일간의 쇼핑축제'를 진행한다. 여성과 잡화, 남성스포츠, 리빙 상품군 200여개 인기 브랜드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캠브리지, 킨록앤더슨 등 남성 정장을 20∼30% 할인하고, 페라가모, 레이밴, 듀퐁 등 패션잡화 상품도 20% 할인해 선보인다. 나이키,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등 스포츠 레저 브랜드도 10∼20% 할인판매한다.

지난 18일부터는 올해 첫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코치, 에트로, 지미추, 마크제이콥스 등 총 21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18일부터 끌로에, MSGM, 모스키노, 필립플레인 등의 브랜드가, 25일부터는 겐조,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대표 브랜드별 할인율은 코치 30∼50%, 랑방 30%, 에트로 20∼30% 등이며, 럭셔리 신발 브랜드인 지미추는 30∼40%, 스튜어트와이츠먼은 30% 할인한다. 롯데백화점 자체 브랜드인 엘리든도 30% 할인 판매한다.

29일까지 본점, 잠실점, 대구점에서는 해외명품 시계와 보석 특별 행사인 '럭셔리 워치&주얼리 페어'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도 20일까지 점별로 골프웨어와 리빙 상품 할인 행사를 연다.

압구정본점에서는 골프웨어 이월 상품전을 연다. 블랙&화이트, 힐크릭, SGF97, MU스포츠 등 4개 브랜드가 참여해, 골프의류를 30∼50% 할인 판매한다.

무역센터점은 리빙 상품전을 열고 나뚜찌, 다우닝, WMF 등 20여 개 브랜드 리빙 상품을 최대 50% 싸게 판다. 천호점에서는 남성 정장 봄 제안전을 진행한다. 본, 레노마캐주얼, 킨록앤더슨 등 10여 개 브랜드 상품을 20∼6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27일까지 본점에서는 데상트골프, 타이틀리스트, 아디다스골프, 제이린드버그, PXG 등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 패션&용품 특별전이 열린다.

강남점은 24일까지 '쿨 써머 리빙페어'를 개최하고 여름 이불부터 공기 청정기까지 가전과 가구 제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참여 브랜드는 허먼 밀러, 빈컬렉션, 다이슨, 보스, 블루에어, 린나이, 다린, 플러스마이너스 제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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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 연휴에 쇼핑하자"…백화점, 의류 등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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