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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채용③]카드, 하반기 수혈…디지털 인재 '눈길'

  • 송고 2018.05.20 00:00 | 수정 2018.05.20 00:51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전업계 카드 8사 "하반기 채용 계획"…금융지식+디지털·IT역량

국내 카드사 채용계획 일정.ⓒEBN

국내 카드사 채용계획 일정.ⓒEBN

카드업계가 하반기에 인재 채용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 전 업권에 확산되는 만큼 IT관련 지식과 빅데이터를 활용 등의 방면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부분 카드사, 하반기 채용 나선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8개 카드사들은 대부분 하반기 채용 계획을 마련 중이다. 하나카드는 하반기 그룹 채용일정에 맞춰 오는 10월에서 11월께 하반기 채용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9월께가 돼야 정확한 채용 규모와 일정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하나카드의 채용규모는 2017년 15명, 2016년에는 10명을 채용했다.

롯데카드도 하반기 그룹 채용일정을 따라 오는 9월~10월께 채용에 나선다. 정확한 일정은 9월쯤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롯데카드는 올해 상반기 15명, 하반기 15명을 뽑을 예정이다. 지난 2017년 23명, 2016년 23명을 뽑았다.

국민카드 역시 하반기 그룹 채용기간에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9월에 시작한 채용은 12월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국민카드는 올해 55명을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작년에는 몇 명, 재작년에는 몇 명 채용했다.

신한카드도 하반기 채용 계획이 있다. 하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30명을 뽑았기 때문에 올해 역시 30~40명 수준에서 채용할 가능성이 높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롯데카드도 하반기 채용에 나선다. 이미 상반기에는 15명을 채용했다. 다만 작년과 재작년 30~40명의 인원을 채용한 것에 비춰볼 때 하반기에도 15명에 준하는 인원을 채용할 계획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현대카드도 매년 하반기 채용을 진행해온 만큼 올해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세우지 않았다. 현재는 인턴쉽 전형이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30~40명을 채용했다. 여기에 인턴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되는 수까지 포함하면 인원이 늘어날 수 있다.

우리카드도 하반기에 채용을 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 우리은행이 채용에 나서면서 동시에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올해는 아직 정해진 바가 없다. 지난해 우리카드는 20명, 재작년에는 30명을 채용했다.

삼성카드는 매년 하반기에 채용을 진행해온 만큼 올해도 하반기에 채용이 이뤄진다. 구체적인 일정이나 규모는 나오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30~40명을 뽑았다.

카드업계가 하반기에 인재 채용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BN

카드업계가 하반기에 인재 채용에 본격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BN

◆카드업계, 어떤 인재상 눈 여겨 볼까
카드사들이 과거 일반 시사상식, 금융업 기본소양 등을 중점으로 두고 인재를 채용했다면 올해 채용에서는 디지털·IT관련 인재가 주목 받을 것으로 점쳐진다.

A카드사 관계자는 "과거 회사문화, 일반 시사상식, 금융업 기본소양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면 최근에는 IT,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있는 분야의 인재들을 눈여겨 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B카드사 관계자도 "디지털에 특화된 인재 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는 인재를 찾고 있다"며 "통계학과나 수학과 등 자료를 분석할 수 있는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C카드사 관계자는 "KT그룹과 관련된 만큼 우선적으로 그룹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물을 채용할 계획"이라며 "디지털 부문의 인재 수요가 늘고 있지만 우선 인원을 채용한 이후 회사 자체적으로 디지털 인재를 육성할 것"이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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