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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선, 노후 벌크선 폐선

  • 송고 2018.05.20 06:00 | 수정 2018.05.21 17:26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14만DWT급 보령호 폐선…1993년 건조된 노후선

소니아호 인수로 벌크선단 개편 나서

대한상선이 인수한 '소니아(SONIA)'호 전경.ⓒ대한상선

대한상선이 인수한 '소니아(SONIA)'호 전경.ⓒ대한상선

대한해운의 벌크계열사인 대한상선이 노후 벌크선을 폐선한다.

대한상선은 이선박을 최근 인수한 '소니아(SONIA)'호로 대체한다.

19일 트레이드윈즈를 비롯한 외신에 따르면 대한상선은 14만9000DWT급 '보령(Boryeong)'호의 폐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 선박은 1993년 건조된 선령 20년이상 된 벌크선이다. 선박가치평가기관인 베셀즈밸류(VesselsValue)가 평가한 선박 폐선가격은 약 800만달러다.

보령호는 오는 22일 파키스탄 폐조선소에 도착한다. 도착과 동시에 폐선작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상선은 지난 2007년 11월 미국 벌크선사가 운영하던 이선박을 9000만달러를 주고 매입했다.

대한상선은 보령호를 대체할 선박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이달 대한상선은 선령 9년된 '소니아'호를 인수했다.

대한해운의 계열사인 대한상선은 벌크선단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대한상선은 한국중부발전과 25년 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대한상선은 2만DWT급 벌크선 2척을 투입해 약 7000만톤의 유연탄을 운송한다. 이들 선박은 셀프언로더(Self-Unloader)를 장착해 선박에 선적된 유연탄을 자체 하역할 수 있으며, 육상전원수전설비(AMP)가 장착된 최신형 친환경선박으로 건조된다.

대한상선은 국내 조선소에 건조를 맡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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