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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3년6개월래 최고치…두바이油 76.67달러

  • 송고 2018.05.18 10:24 | 수정 2018.05.18 10:2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3대 유종 모두 2014년 11월 이후 최고 가격 형성

해외기관 유가 전망 상향…브렌트- WTI 가격차 8.2달러

국제 유가가 고공행진을 거듭중이다. WTI(서부텍사스산원유), 브렌트(Brent), 두바이(Dubai) 등 3대 유종 모두 지난 2014년 11월 이후 최고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18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WTI는 전일과 동일한 배럴당 71.49달러대를 형성했다.

런던거래소(ICE)에서 유통된 브렌트(Brent)유는 전일보다 배럴당 0.02달러 오른 79.3달러를 보였다. 중동산 두바이(Dubai)유는 배럴당 1.57달러 오른 76.67달러를 나타냈다.

WTI는 2014년 11월 26일(73.69 b/d) 이후, 브렌트유는 2014년 11월 24일(79.68 b/d) 이후, 두바이유는 2014년 11월 25일(77.11 b/d) 이후 각각 최고치를 기록했다.

자료=한국석유공사

자료=한국석유공사

최근 유가는 나이지리아 원유 수출 차질 등이 영향으로 상승세다. 반면 산유국 회동 계획,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 달러화 강세 등은 유가 상승폭 제한 요소로 작용했다.

해외 주요 기관들은 유가 전망치를 줄줄이 상향 조정하고 있다.

바클레이즈(Barclays)는 최근 예상보다 타이트해진 석유 수급을 반영해 2018~2019 브렌트유 가격 전망치를 기존 61.8달러, 60달러에서 73달러, 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WTI 전망치를 기존 57달러, 55달러에서 68.2달러, 65달러로 각각 높여잡았다.

Shell(SPDC, 쉘나이지리아)은 현지 주요 송유관 가동 중단에 따라 원유 수출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이에 따라 하루 20~24만 배럴의 나이지리아산 보니라이트(Bonny Light) 원유 수출 차질이 예상된다.

사우디 에너지부장관과 UAE 에너지부 장관은 다음 주 러시아 에너지부 장관과 만나 석유시장 안정화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원유 생산량은 최근 2년간 약 27% 증가한 하루 1072만 배럴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브렌트- WTI 가격 차이가 2015년 4월 이후 최대치인 8.2달러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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