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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빈 수협은행장 "Sh수협은행, 138만 수산·어업인 버팀목 될 것"

  • 송고 2018.05.21 00:00 | 수정 2018.05.17 17:32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은행 영업력 강화,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 확대

어촌 사회공헌활동 통해 '도어상생(都漁相生)'실천

ⓒEBN

ⓒEBN

Sh수협은행이 영업력 강화를 통해 협동조합 수익센터 역할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어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도어상생(都漁相生)을 실천한다는 계획이다.

◆수산정책자금 공급기능 강화와 어업인 특화상품 개발

21일 Sh수협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올해 영어자금 신규 공급규모를 1000억원 확보, 지난해 미운용된 589억원 포함 총 1589억원을 일선 영업점과 조합에 배정했다.

지난 2016년과 2017년 2년간 영어자금 신규 공급규모가 400억원에 불과했던 것을 감안하면 배정 자금이 대폭 늘었다.

어업인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수산업경영인 육성자금 융자지원 최대한도를 최고 2억5000만원까지 상향하고 원양어업경영자금 대출상한도 200억원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농신보 제도개선을 적극 건의해 수산·어업인들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자금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수온상승이나 바다환경 변화, 아직까지 타결점을 찾지 못한 한일어업협정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중앙회·조합 등과 협력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어촌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어업후계자, 귀어인 창업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Sh수협은행은 해양수산 대표은행의 명성에 걸맞는 다양한 금융상품을 통해 해양수산강국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상업적 멸종어종인 명태의 자원회복 지원을 위한 공익상품 'Sh 보고싶다! 명태야 적금'은 글로벌 파워브랜드대상, 대한민국 금융산업대상을 연이어 수상했다.

사랑海나누리 예금, 독도사랑예금, 독도사랑학생적금 등의 인기 공익상품 외에도 지난 달에는 수산·어업에 종사하는 개인고객을 대상으로 연 2.85%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공익상품 '나눔으로 함께海 외화예금'을 출시해 수산·어업인 복지증진 사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수협은행

ⓒ수협은행

◆수산·어업인 지원을 위한 수협은행의 '선순환 구조 강화'

취임 이후 줄곧 '리테일 영업 강화'를 강조해 온 이동빈 행장은 지난 200일간 전국을 돌며 기업고객과 해양수산 유관기관을 찾아 다니는 현장경영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리테일 영업 강화와는 대조적인 행보다.

이 행장은 이를 두고 "수산·어업인 지원을 위한 선순환 구조 강화를 위한 해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협은행은 해양수산부 유관기관·단체 등과의 주거래를 통해 자금을 예치하고 이를 수산정책자금 재원으로 활용하거나 수익의 일부를 각종 기금출연으로 환원하고 있다"며 "주요 기업고객, 해양수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것이 해양수산업 발전에 일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협은행

ⓒ수협은행

◆ '도어상생(都漁相生)' 실천을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전개

Sh수협은행은 임직원과 임직원 가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Sh사랑海 자원봉사단'을 발대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책임도 다하고 있다.

자원봉사단은 매월 전국의 해안마을을 찾아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바다의 날(5월 31일)을 맞아 전국에서 대대적인 해안쓰레기 정화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해안대장정과 다양한 어촌체험, 봉사활동 등을 통해 우리 바다와 수산업의 중요성을 함께 공감하는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사랑海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에게 도어상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소중한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수협은행은 사랑海 이웃찾기, 사랑해 헌혈운동, 1사1교 금융교육 등 어업인들과 어촌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나눔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이동빈 은행장은 "Sh수협은행 전 임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머지 않아 리테일 중심의 환골탈태를 이뤄낼 것"이라며 "이를 통해 수협은행이 138만 수산·어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를 만드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나아가 모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일등 중견은행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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