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4~지상 15층 5개동·총 245가구
전용 59㎡ 4억원·75~84㎡ 5억원 초중반대 분양가
쌍용건설이 오는 18일 서울 중랑구 면목동 1405번지 일대에서 '용마산역 쌍용예가 더 클라우드(The Cloud)'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4~지상 15층 5개 동으로, 전용 가구수(일반 가구)는 △59㎡ 106가구(28가구) △ 75㎡ 66가구(43가구) △84㎡ 73가구(56가구) 총 245가구 규모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127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면목6구역 재건축사업인 단지는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과 도보 1분 거리로 강남구청역을 15분대에 이용할 수 있으며 전용 59㎡가 4억원, 75~84㎡는 5억원 초중반대의 저렴한 분양가가 장점이다.
단지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주차장은 환기와 이용이 편리한 데크식으로 설계됐다. 무인 세탁·택배시스템,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해 다양한 신간도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제공된다.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계약금 10%(계약시 1000만원·1개월 후 잔액)와 중도금 40% 이자 후불제 조건이며 입주는 2020년 12월 예정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중랑구는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대략 80%로 서울에서 두 번째로 높고, 면목동 일대는 노후주택이 밀집돼 있어 새 아파트에 대한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지하철과 학교, 공원이 모두 200여m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에 4~5억원대 저렴한 분양가로 30~40대 실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