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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 감리위 두고 김기식 전 원장 "증선위까지 다 넘을 수 있을 것"

  • 송고 2018.05.17 16:22 | 수정 2018.05.17 16:22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금융감독 기관, 시장에 휘둘리는 일 향후 없을 것"

"제 재임기간 중 결론 내린 사안..국민관심이 큰힘"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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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부정 여부를 놓고 17일 금융위원회 감리위원회가 개최되는 것과 관련해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오늘 감리위원회다. 증권선물위원회까지 넘어야 할 산들이 많지만 결국 다 넘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시장의 룰을 집행하는 금융감독기관이 시장에 휘둘리는 일은 앞으로 없을 것이라 저는 믿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 원장은 "제 재임기간 중 결론을 내린 사안이지만, 금감원의 조사내용과 함께 지난 보름간 보여준 국민의 관심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김 전 원장은 금감원이 삼성바이오 회계부정 혐의에 대한 조치사전통지서 발송사실을 공개했던 지난 1일에도 자신의 페북에 "삼성바이오 분식회계건, 앞으로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고 피력한 바 있다.

한편 17일 오후 2시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감리위원회가 개최됐다. 분식회계를 놓고 금감원과 삼성바이오가 본격적인 공방을 시작하는 것이다. 시가총액 30조원을 넘나들었던 주식 상당부분이 증발한 가운데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작업과 관련성이 있는 만큼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금감원의 주장이 방대한 데다 바이오 대장주이면서 차세대 성장업종이라는 삼성바이오의 특성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고려하면 추가 감리위를 열어 재논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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