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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AI에 시각엔진 접목…하반기 '카카오헤어샵' 등에 적용

7월까지 '카카오헤어샵'에 시각엔진 적용…내게 맞는 머리색 추천
유사한 상품 찾아주는 '유사상품 검색' 서비스도 하반기 출시 계획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8-05-17 13:43


카카오가 올 하반기부터 인공지능(AI) 서비스에 시각인식(비전) 기술을 적용한다.

오는 7월에는 미용실 예약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에 염색 전 머리색을 가상으로 바꿔볼 수 있는 시각엔진을 도입하고, 하반기 중에는 이미지 안에 있는 옷, 가방 등 상품을 추출·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유사상품 검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는 17일 서울 한남동 사옥에서 'AI 미디어 스터디'를 열고 이같은 시각엔진 적용 계획을 공개했다.

'컴퓨터 비전' 기술로도 불리는 시각엔진은 사람의 시각 기능을 기계로 구현해 영상을 이해하는 기술이다. 이미지를 분류하고 영상이나 이미지를 분석해 원하는 사람이나 사물을 자동으로 찾는다.

카카오는 사진 앱 '카카오톡 치즈', 다음앱의 꽃 검색, 카카오톡 샵 검색 이미지 검색, 다음 쇼핑하우의 유사스타일 검색, 다음 로드뷰에서 번호판·얼굴 자동 흐리게(블러) 처리 등에 시각엔진을 활용하고 있다.

카카오는 이같은 시각엔진을 활용해 오는 7월 미용실 예약서비스인 '카카오헤어샵'에 염색을 하기 전 자신에게 어울리는 염색 컬러를 가상으로 적용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안으로 이미지 안에 있는 옷, 가방 등 상품을 추출·분석해 유사한 상품을 찾아주는 '유사 상품 검색'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이미지 만으로도 상품 검색에서 구매까지 연결되도록 구현하는 것이 목표다.

최동진 카카오 AI 멀티미디어파트장은 "사진, 동영상 검색 등을 포함해 시각 엔진을 활용해 일반 이용자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내 선보일 것"이라며 "기존 시각 엔진을 활용해 상용화된 서비스보다 이용자에게 높은 가치와 유용함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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