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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 “지속성장 절박 인식하에 지배구조 재편”

  • 송고 2018.05.17 11:26 | 수정 2018.05.17 13:59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양적 고속성장 벗어나 질적성장 도약 필요한 시점”

“순환출자 해소 및 정부 정책방향과 투명한 소유구조 국민.사회 기대 부응”

이원희 현대차 사장

이원희 현대차 사장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재편은 기존의 사업구조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 인식하에서 추진됐습니다.”

이원희 현대차 사장은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CEO 입장문을 통해 “현대차는 과거 양적인 고속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인 성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번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모비스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원천기술 회사로 글로비스는 단순한 물류업체를 넘어서 자동차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카셰어링 등 공유경제 시대의 핵심 회사로 발돋움할 수 있다”라며 “현대차는 모비스가 확보하는 기술을 실제 적용해 미래 자동차에 구현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와 현대차그룹은 완성차 분야를 중심으로 금융, 파워, 트레인, 소재 등 그룹내 완성차 사업구조를 재정립할 계획”이라며 “또한 순환출자 논란이 해소되면서 추가적인 사업 재편을 위한 ‘밑바탕’을 마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지배구조 재편이 완료되면 현대차그룹의 4개 순환출자고리가 완전히 해소되고 현대모비스-현대차-기아차로 이어지는 수직적 출자구조를 확립하게 된다.

이 사장은 “순환출자 해소 및 정부의 정책방향과 투명한 소유구조에 대한 요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현대차와 현대차그룹에 대해 가지고 있는 국민적, 사회적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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