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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광모 상무 6월 사내이사 선임…후계구도 윤곽

구본무 회장 와병 장기화…내달 29일 주총서 ㈜LG 사내이사 추대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5-17 11:06

㈜LG는 17일 이사회를 열고 오는 6월 2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대강당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기로 결의했다.

▲ 구광모 상무(LG전자 B2B본부 ID사업부장)
안건은 LG전자 구광모 상무를 ㈜LG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이다.

구본무 LG 회장의 와병으로 인해 ㈜LG 이사회 역할 수행이 제약됨에 따라 주주대표 일원이 이사회에 추가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논의에 따른 것이다.

아울러 LG 그룹의 후계구도를 사전에 대비하는 차원도 반영됐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구 상무는 오는 6월 주총에서 이사로 선임되면 ㈜LG 이사회 멤버로 참여하게 된다.

구광모 상무는 올해부터 LG전자 성장사업인 B2B사업본부 ID(Information Display) 사업부장으로 재직중이다.

ID사업부는 디스플레이 산업의 핵심 성장 분야인 사이니지가 주력 사업이다. 전자/디스플레이/ICT/소재부품 등 주요 사업 부문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구 상무는 2006년 LG전자 재경부문에 대리로 입사했다. LG전자 미국 뉴저지 법인,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 선행상품기획팀, HA(홈어플라이언스)사업본부 창원사업장과 ㈜LG 경영전략팀 등을 거치며 제조·판매·기획 등의 경험을 쌓아 왔다.

그는 2015년 (주)LG 상무로 승진한 이후 LG의 주력 및 미래사업을 기획하고 계열사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를 지원했다. IT기술 동향에 관심이 많아 콘퍼런스나 포럼에 다수 참석했다. 사업책임자로서 역할을 직접 수행하며 경영 역량을 쌓아 왔다는 평가다.

[프로필] LG전자 구광모 상무
- 1978년생, 미국 로체스터 인스티튜트 공과대학 졸업
∙ LG전자 재경부문 대리 입사 (’06년)
∙ LG전자 재경부문 과장 (’07년)
∙ LG전자 미국 뉴저지법인 과장 (’09년)
∙ LG전자 미국 뉴저지법인 차장 (’11년)
∙ LG전자 HE사업본부 부장 (’13년)
∙ LG전자 HA사업본부 부장 (’14년)
∙ ㈜LG 시너지팀 부장 (’14년)
∙ ㈜LG 시너지팀 상무 (’15년)
∙ ㈜LG 경영전략팀 상무 (’17년)
∙ LG전자 B2B사업본부 ID(Information Display)사업부장 상무 (’1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