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함량 타사보다 두 배 높아 감칠맛↑
요리용 소스 이어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
보해양조가 국내산 쌀 100%를 넣어 만든 '보해맛술'을 출시한다.
지난 2월 요리용 맛소스 '매향'을 선보였던 것에 이어 CJ프레시웨이와 두 번째 협력 제품이다.
보해는 보해맛술 제품을 1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가정에서 요리할 때 쓸 수 있는 500ml 용량이며 900ml용량도 이달 중 추가로 선보인다. 식당에서 사용되는 대용량 제품은 이미 출시됐다.
보해맛술은 국내산 쌀 100%를 사용해 만들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쌀 함량도 15.48%로 경쟁사 제품(8.8%)보다 두 배 가량 높다.
보해 측은 '맛술은 쌀 함량이 높을수록 아미노산과 포도당이 많아 감칠맛이 좋고 잡냄새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설명했다.
또 보해맛술은 알코올 도수가 14도로 기존 출시했던 매향(1도 미만)보다 높아 제육볶음이나 갈치조림 등 육류 및 생선 요리시 잡내 제거에 유용하다고 강조했다.
보해 관계자는 "보해맛술은 수입산 쌀로 만든 경쟁사 제품과 달리 국내산 쌀 100%로 만들고 쌀 함량은 높이면서도 가격은 10%가량 낮춘 게 특징이다"며 "지난 1950년부터 광주·전남 대표 주류기업으로써 보해양조가 쌓은 기술을 바탕으로 맛과 가성비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제품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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