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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표 MMORPG '카이저' 모바일게임 시장 출사표

진정한 MMORPG 감성 담은 카이저…70여명 개발자 모여 3년간 개발
카이저 핵심 요소 및 3D 그래픽 구현…1대 1 거래 기능 도입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등록 : 2018-05-16 14:27

▲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카이저를 설명하고 있는_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PD[사진=넥슨]

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과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모바일 MMORPG 시장을 장악하는 가운데 넥슨만의 고유한 감성을 담은 모바일 MMORPG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 출시한다.

모바일 MMORPG 시장의 경쟁이 과열되는 가운데 넥슨표 카이저가 시장을 뒤흔들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낵슨이 16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개최한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는 "카이저 개발진들은 리니지2, 테라 등 PC MMORPG에 경험이 많은 사람들이 합류해 70여명이 3년간 개발했다"며 "우리는 모바일게임에서 진정한 MMORPG의 감성 살리는게 목표"라고 강조헀다.

그는 "카이저를 개발할 당시만 해도 모바일 MMORPG가 시작하는 시장이었는데 현재는 포화해 많은 게임이 있다"며 "그럼에도 현재 나온 게임들은 진정한 MMORPG 감성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패스파인더에이트는 NHN 퍼블리싱 총괄과 팜플 대표를 역임한 서현승 대표와 리니지2 PD 출신의 채기병 이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모바일 MMORPG 전문 개발사로 핵심 개발자들이 정통 MMORPG 분야의 베테랑들로 구성되어 업계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채 PD는 "카이저는 여러 클래스(Class·직업)의 캐릭터뿐만 아니라 1대 1 거래, 장원 쟁탈전 등 카이저만의 핵심 요소와 풀 3D 그래픽을 모바일에 담아낸 점이 특징"이라며 "특히 PC 온라인게임에서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로 사용된 1대 1 거래 기능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 카이저 미디어 쇼케이스 QA에서 넥슨모바일사업E실 김현욱실장(왼쪽),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PD[사진=넥슨]

카이저는 넥슨이 MMORPG 장르에서도 선두주자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채 PD는 "넥슨은 다크어벤저3, 액스, 야생의 땅:듀랑고 등 걸출한 게임을 선보였지만 하드코어 MMORPG 장르의 자리가 비어있다"며 "이 자리를 카이저가 채우며 넥슨의 모바일게임 라인업이 완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넥슨 김현욱 실장 "넥슨은 설립 이후 꾸준히 퍼블리싱, 개발을 꾸준히해 좋은 서비스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작년에 듀랑고, 오버히트, 다크어벤저3 등 우수한 IP로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고 2분기에는 카이저가 좋은 성적을 내 그 부분을 해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이저는 글로벌 진출보다는 국내 출시에 집중할 전망이다.

채기병 PD "개발자들이 해외 진출보다 한국 서비스에 집중하고 그 후에 게임이 잘돼야 해외서비스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카이저는 리니지M과의 경쟁보다는 공생을 추구했다.

김현욱 실장은 "리니지M은 국내 모바일 MMORPG에 획을 그은 게임이지만 카이저도 오픈필드와 자유거래 등을 바탕으로 분명한 색을 가지고 있다"며 "게임업계의 부흥을 위해 리니지M을 잡는 것이 아니라 두 게임 다 공생하고 카이저만의 색을 많은 유저들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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