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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반부패경영 국제표준 6월 1차 완료'

  • 송고 2018.05.16 12:52 | 수정 2018.05.16 12:53
  • 임태균 기자 (ppap12@ebn.co.kr)

"제약업 ISO 37001 1차 기업군 6월 이내 인증 전망된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3개 제약사 인증 완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해 도입을 결정한 ISO 37001 인증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16일 제약바이오협회에 따르면 대웅제약, 대원제약, 동아ST, 유한양행, 일동제약, 코오롱제약, GC녹십자, JW중외제약 등 9개사로 구성된 ISO 37001 도입·인증 1차 기업군의 인증이 6월 이내에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ISO 37001 도입·인증은 국내 제약기업의 윤리경영 수준을 세계표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취지로 기획됐으며, 지난해 10월 제약바이오협회 이사회에서 이사장단사와 이사사 51개사를 중심으로 총 5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ISO 37001을 도입하기로 결의됐다.

ISO 37001(Anti-Bribery Management System)은 162개국이 참여하는 ISO(국제표준화기구)가 2016년 10월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이다. 정부기관과 비정부기구, 기업체 등 다양한 조직이 반부패프로그램을 수립하고, 집행·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고안된 부패방지 국제표준이라 할 수 있다.

ISO 37001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신청 △반부패경영시스템 구축 및 운영(내부심사원 양성교육, ISO 37001 설계 및 운영, 인증심사 대응) △인증심사 등의 절차를 거친다.

도입이 결정된 지 7개월 만에 한미약품과 유한양행, 코오롱제약 등 3개 제약사가 인증을 취득한 바 있으며 GC녹십자가 1차, 2차 심사를 완료해 이달 중으로 ISO 37001을 획득할 예정이다.

제약바이오협회 측은 1차 기업군 가운데 나머지 5곳도 오는 6월 중 인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또 동구바이오, 명인제약, 보령제약, 삼진제약, 안국약품, 휴온스글로벌, 종근당 등 2차 기업군 7개사는 인증심사 예비절차를 마무리한 후 내부심사원 양성교육을 마쳐 인증심사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올해 10월부터 인증 준비 작업에 착수하는 3차 기업군은 제일약품, 엘지화학, CJ헬스케어, SK케미칼생명과학부문, 한독, 글락소스미스클라인,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얀센, 동화약품, 동국제약, 신풍제약,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등 12개사로 이뤄졌다"며 "ISO 37001 도입 초기 기업차원의 부담감이 적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약기업들이 착실히 준비해 인증기업이 잇달아 나오고 있고, 일반 회원사가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것은 윤리경영에 대한 산업계의 당위적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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