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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기술훈련센터, 100번째 교육…케이블 접속 전문가 양성
- 송고 2018.05.16 11:10 | 수정 2018.05.16 11:1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2009년부터 사우디, 싱가포르 등 19개국 581명 교육생 수료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 등 고객 맟춤형 전문 교육
기술훈련센터 접속훈련장에서 실습 중인 사우디 시공업체 직원들.ⓒ대한전선
대한전선은 기술훈련센터(TTC, Technology Training Center)의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이 100회를 맞았다고 16일 밝혔다.
당진공장 내에 있는 TTC는 기술교육은 물론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케이블과 접속재 전문 교육을 수행하는 곳이다.
특히 초고압케이블 접속훈련은 TTC의 주축이 되는 과정으로 국내외 전력청과 시공사 등 주요 고객사 및 협력사에 기술교육과 접속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전문가를 양성한다.
TTC가 설립된 2009년부터 현재까지 총 100회에 걸쳐 사우디, 싱가포르, 호주, 러시아 등 세계 19개국의 580여명이 교육을 수료하고 접속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100번째 교육 대상자는 사우디의 전문 시공업체 세르콘(Cercon)의 직원들로 사우디의 주요 전압인 132kV급 초고압케이블 접속에 특화된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달 23일부터 시작된 교육은 총 4주간에 걸쳐 진행돼 오는 18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
대한전선 TTC 관계자는 "고객별 맞춤 커리큘럼과 실제 제품을 활용한 실습 과정 등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교육을 제공한다"며 "대한전선의 초고압 제품과 시공능력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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