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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1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자구계획 이행 효과

  • 송고 2018.05.15 19:27 | 수정 2018.05.15 19:33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1분기 영업익 2986억·순이익 2263억 '흑자전환'

업황 회복속 선별수주…수주목표 달성 '순항'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전경.ⓒ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올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자구계획을 충실히 이행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올해 업황 회복에 따른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는 대우조선해양은 기대이상의 수주실적을 거두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분기 연결기준 298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에는 3509억원의 영업손실을 냈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2263억원으로 역시 지난해 4분기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다만 매출액은 9.5% 감소한 2조2561억원을 기록했다.

대우조선은 2015년 이후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통한 인건비 절감 및 생산체계 효율화 등 철저한 자구계획 이행과정이 흑자달성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양시추업체 씨드릴(Seadrill)로부터 수주한 2척의 드릴십을 처분에 성공하면서 매각대금 수익이 반영되는 등 실적이 더욱 향상됐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말 대비 차입금은 2749억원 감소하는 등 전체 부채가 6865억원이 줄어 부채비율도 지난해 말 283%에서 2018년 1분기 234%로 개선됐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강재가격 등 원가상승 요인이 꾸준하게 발생하는 만큼 원가절감, 생산성 향상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익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은 그 일환으로 올해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로 선별 수주에 나서고 있다. 올해 수주목표액을 상향한 대우조선은 LNG선 8척, VLCC(초대형원유운반선) 9척, 특수선 1척 등 총 19척, 23억6000만달러의 수주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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