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9.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926,000 391,000(0.39%)
ETH 5,117,000 0(0%)
XRP 887.3 0.2(-0.02%)
BCH 811,500 94,700(13.21%)
EOS 1,514 6(-0.39%)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세종메디칼, 5월 코스닥 상장…"글로벌 로봇 수술기기 시장 진출"

  • 송고 2018.05.15 16:43 | 수정 2018.05.15 16:43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국내 최초 복강경 수술기기인 투관침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

219억2400만원~278억1100만원 공모 예정, 한국투자 상장 주관

조성환 세종메디칼 대표이사. ⓒ세종메디칼

조성환 세종메디칼 대표이사. ⓒ세종메디칼

글로벌 헬스케어 디바이스 전문기업인 세종메디칼이 내달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1996년 설립된 세종메디칼은 국내 최초로 복강경 수술기기인 투관침(Trocar·트로카) 국산화 및 상용화에 성공한 기업이다.

투관침을 시작으로 복강경 수술 필수품인 복강경용 장기적출주머니(Bag) 및 봉합기(Loop)까지 개발했다.

제품 기획에서 개발 및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술∙공정 내재화를 통한 일괄생산체제구축으로 원가경쟁력, 품질경쟁력, 커스터마이징 능력 등을 차별화했다. 그 결과 영업이익률 43.5%(2017년 기준)를 달성했다.

감염 안전성, 비용, 회복시간, 흉터 등의 문제에 따라 복강경 수술에 대한 선호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복강경 수술기구의 소모적(일회성) 특성으로 인해 반복적 수요 창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세종메디칼의 지속적인 성장세가 기대된다.

특히 수술기기 패러다임에 발맞춰 기존의 일반 복강경 수술기구 개발을 시작으로 단일공 복강경 수술기구, 일반 로봇 복강경, 단일공 로봇 복강경 시장으로의 트렌드 변화에 대비한 아이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메디칼은 2015년 14개국 14개사에서 올해 현재 35개국 27개사로 마켓 플레이스 다각화에 성공했다.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을 지난해 완료했으며 인구 규모 세계 2위의 인도시장 및 의료시장 규모 세계 2위의 일본 시장을 대상으로 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사업도 가시화 되고 있다.

특히 국내 M사 전용 로봇수술트로카 개발에 성공해 올해 6월 출시 예정이다. 생체전자의약품과 관련해 해외 다국적 기업과의 ODM 개발의뢰 및 공급 계약을 추진하고 있으며 로봇수술 Port ODM 개발 의뢰, 글로벌 10위권 업체와의 OEM 계약 등이 추진 중에 있어 지역을 넘어 분야를 넘어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액면가 500원에 공모 주식수는 203만주로 공모 후 총 주식수는 677만7741주가 될 예정이다. 희망공모가밴드는 1만800원~1만3700원으로 총 공모예정금액은 219억2400만원~278억1100만원이다.

수요 예측일은 14~15일, 청약 예정일은 18~21일이다. 오는 29일 상장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2:47

100,926,000

▲ 391,000 (0.39%)

빗썸

03.28 22:47

100,852,000

▲ 646,000 (0.64%)

코빗

03.28 22:47

100,958,000

▲ 718,000 (0.7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