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은 15일 개최한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원유 도입 다변화와 관련해 "2017년 연간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80%였지만, 올해 2분기 기준 77% 정도로 축소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 중남미, 유럽산 원유 비중도 2017년 8%에서 현재 12%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CDU와 관련해 "1분기 일부 정기보수가 있었고 이에 따른 기회손실은 약 160억원 정도 반영됐다"며 "2분기에도 정기보수가 지속되면서 석유사업 기회손실은 약 350억원 정도 발생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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