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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비정규직 난입에 경영정상화 발표 기자회견 취소

  • 송고 2018.05.14 10:27 | 수정 2018.05.14 10:42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안전문제" 이유

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기자간담회장에 난입해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EBN

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기자간담회장에 난입해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촉구하고 있다.ⓒEBN

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기자간담회장에 기습적으로 난입해 당초 예정됐던 경영정상화 발표 기자회견이 취소됐다.

금속노조 인천지부 한국지엠 비정규직지회 조합원들은 14일 오전 10시에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열릴 예정인 경영정상화 기자간담회장에 앞서 오전 9시45분께 예정에 없이 난입해 '비정규직 문제해결' 기습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한국지엠에 대한 정부 지원이 "묻지마 혈세지원"이라며 "군산공장 철수와 이전가격문제, 고비용, R&D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을 법원이 판결했음에도 한국지엠이 이에 대해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고 언급했다.

비정규직 근로자 난입으로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등은 안전문제를 들어 오늘 예정된 기자회견을 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했다"며 "죄송하지만 안전보장 때문에 기자회견이 어렵다"며 기자회견 취소 이유를 설명했다.

비정규직 노조 관계자는 "기자회견을 취소시키려고 (시위를) 한 것이 아니다"라며 "다만 경영정상화 방안에 대해 듣고 싶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비정규직 근로자는 부평공장 1200여명, 창원공장 600여 명, 군산공장 100여 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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