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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13일) 이슈 종합] 조선·차·철강 등 제조업 일자리 3분기 연속 줄어, 금융권 채용 하반기에 풀린다 등

  • 송고 2018.05.13 15:54 | 수정 2018.05.13 15:55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조선·차·철강 등 제조업 일자리 3분기 연속 줄어

13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에 재직 중인 상용근로자 수는 제조업 분야에서 지난해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세 분기 연속 감소했다. 조선업이 포함된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이 2015년 3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상용 근로자가 11분기 연속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확연했다. 한국GM 군산 공장 폐쇄와 차 수출 부진 등으로 자동차 산업 전반이 우려를 사는 가운데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에 종사하는 상용 근로자는 1분기에 3523명 감소했다.

■금융권 채용 하반기에 풀린다

13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채용비리 등 이슈로 막혀있던 금융권 채용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KB국민은행과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주요 시중은행이 하반기에 대규모 채용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올해 채용규모를 지난해 500명보다 늘리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750명에 달하는 상·하반기 공채를 진행한다. 우리은행은 올해 750명을 공채할 계획이고 하나은행 역시 채용규모를 지난해보다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4대 은행의 올해 채용규모는 최소 2250명으로 지난해 1825명보다 400명 이상 많을 전망이다.

■보편요금제, 규개위 심사 통과…이통3사 '당혹'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통령 직속 규제개혁위원회는 지난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7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보편요금제 도입을 위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해 8월 입법예고한 해당 법안은 시장지배적 사업자인 SK텔레콤을 통해 보편요금제를 출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보편요금제는 현재 월 3만원대 요금제에서 제공되는 통신 서비스(음성200분·데이터1GB)를 월 2만원대에 제공하는 요금제다. 이통 3사는 과도한 시장 개입에 따른 업계 경쟁력 저하를 이유로 도입에 반대하는 반면 시민단체는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롯데백화점, 해외명품 시즌오프…최대 50% 할인

롯데백화점이 오는 18일부터 올해 첫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13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코치, 에트로, 지미추, 마크제이콥스 등 총 2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오는 18일부터 끌로에, MSGM, 모스키노, 필립플레인 등의 브랜드가, 25일부터는 겐조,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등의 브랜드가 순차적으로 시즌오프에 들어간다. 대표 브랜드별 할인율은 코치 30∼50%, 랑방 30%, 에트로 20∼30% 등이며 럭셔리 신발 브랜드인 지미추는 30∼40%, 스튜어트와이츠먼은 30% 할인한다.

■LG 'G7 씽큐' 해외언론 호평…카메라·오디오·배터리 "엄지척"

13일 LG전자에 따르면 외신들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G7 씽큐의 오디오, 배터리, 카메라, 디스플레이 등 핵심 기능과 생활의 편리함을 더한 AI에 주목했다. IT 전문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카메라에 대해서 "전작 대비 화소, 조리개 등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됐으며 광각의 왜곡까지 줄였다"며 "전·후면 카메라로 아웃포커싱 기능까지 갖춘 괴물 같은 카메라 폰(a beast of a camera phone)"이라고 극찬했다. 엔가젯(Engadget) 또한 "초광각 카메라는 그랜드 케년의 웅장함까지 담을 수 있어 유용하다"고 평가했다.

■금융업, 보호무역주의 리스크 '부상' vs 북한 리스크 '급락'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시스템 리스크 서베이(조사) 결과'를 보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의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응답자들의 76%가 꼽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와 통상압력 가중'이 최다 비율을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가계부채 누증(74%), 미 연준의 금리인상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60%), 부동산시장 불확실성(50%) 등이 주요 리스크 요인으로 선정됐다. 가계부채 누증(87% → 74%), 미 연준의 금리인상 등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75% → 60%), 부동산시장 불확실성(56% → 50%)에 대한 응답비율은 하락했다.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는 응답비율이 82%에서 38%로 크게 하락하면서 주요 리스크 요인에서 제외됐다. 남북정상회담 등 한반도 해빙 기류가 이어진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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