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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시장, 시동 건 '소형 SUV 대전'

재규어 E-PACE 출시…주요 브랜드 신차 출시대기
BMW X2·볼보 XC40·레니게이드 등…국산 이어 수입차도 경쟁 격화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05-11 15:12

▲ 재규어 E-PACE. ⓒ재규어코리아

수입차 시장에도 소형SUV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지난달 재규어의 고성능 소형SUV E-PACE가 출시된 가운데 BMW, 볼보 등도 비장의 신 모델을 출시예고하며 소형SUV 시장을 노리고 있다.

올해 '수입차 소형SUV 대전'의 시동을 건 모델은 재규어의 E-PACE다. 재규어는 첫 SUV 모델 F-PACE의 성공을 경험한 뒤 곧바로 컴팩트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

몸집은 작지만 재규어의 모터스포츠 DNA를 그대로 담은 E-PACE에 재규어는 '최초의 컴팩트 퍼포먼스 SUV'라고 이름을 붙였다.

E-PACE는 작은 체구에도 근육질의 역동적인 디자인을 가졌으며 재규어 랜드로버에서 직접 설계한 강력한 성능과 뛰어난 효율성 및 정교함을 자랑하는 2.0리터 터보차저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37.2kg.m의 힘을 발휘하며 뛰어난 응답성이 특징이다.

5인승 컴팩트 SUV지만 넉넉한 레그룸을 제공하며 자동 주차 보조, 차선 유지 보조,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첨단 운전자 보조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판매가격은 판매 가격은 5530만원~6960만원이다.

BMW는 쿠페형 모델인 X2 라인업을 새로 추가해 선보인다. X1과 크기나 실내 인테리어 등은 비슷하지만 역동적인 비율과 신규 적용된 디자인 요소들로 차별화했다.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각각 출시되며 가솔린 모델인 X2 xDrive20i는 최고출력 192마력을, 디젤 모델인 X2 xDrive20d와 X2 xDrive25d는 각각 190마력, 231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디젤 모델은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와 8단 스텝트로닉 트랜스미션이 기본 장착됐다.

▲ BMW 뉴 X2. ⓒBMW코리아

뉴 X2는 내달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이게 되며 3분기 중 소비자들을 만나게 될 예정이다.

볼보의 XC40도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는 신차다. 볼보는 SUV 라인업을 완성할 XC40을 오는 6월 출시할 계획이다.

XC60 모델보다 한체급 낮은 XC40은 볼보 특유의 패밀리룩을 계승하면서도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로 캐릭터를 만들어 향후 40시리즈에 반영될 전망이다.

XC40의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과 디젤 총 5종으로 구성되며 PHEV 및 전기차 버전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가솔린은 상위 트림인 T5는 터보 4기통 엔진이 247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안전의 볼보'답게 반자율주행기술인 파일럿 어시스트와 시티 세이프티 등 첨단 안전 기능도 포함된다.

현 시장의 강자 지프의 레니게이드도 부분변경 모델이 연말께 투입한다. 레니게이드는 지난해 유니크한 디자인과 탁월한 연료 효율성과 4륜 주행성능으로 남녀 모두에게 골고루 사랑 받으면서 수입 소형 SUV 시장의 베스트셀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소형 SUV시장은 성장세를 보이는 SUV 수요에 더해 엔트리카 수요도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시장"이라며 "올해 업체들의 신차 투입이 더해지면서 판매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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