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특허 출원 중…통신비 결제 등 소비자 지향형 블록체인
블록체인 기반 모바일 플랫폼 개발사 에드라코리아(EDRA KOREA)가 기술연구소를 가동한다.
11일 에드라에 따르면 신설 '블록체인 기술연구소'는 임석훈 소장을 필두로 블록체인 기술 개발 및 연구를 본격 진행한다. 기존 블록체인 검증시스템인 POW(작업증명), POS(지분증명) 방식에서 벗어나 탈 중앙화를 통한 로직형(논리분배) 분산 기술로 모바일 디바이스 기반 플랫폼 개발에 주력한다.
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연구소는 ▲로직형 블록체인 분산기술 ▲분산형 장부처리 보안 기술(3 way confirm) ▲실시간 블록체인 트랜잭션 알림 기술 ▲사이드체인 응용 이종 블록 전환 기술 등 원천기술을 보유한 총 5개 특허를 출원 중이다.
모바일을 통해 검색, 음악듣기, 게임을 하면서 코인을 마이닝하고 통신비 결제 및 금융 거래를 할 수 있는 소비자 지향형 블록체인이다.
이를 기반으로 탈 중앙화 마이닝, 코인 발행 및 결제, 기업의 다양한 포인트와 맞교환 등 암호화폐의 실물금융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임석훈 연구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을 핵심으로 플랫폼, 미들웨어, 핀 테크의 기술을 융합해 4차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블록체인이 투자의 영역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실제 통신비를 줄여주는 등 생산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드라 블록체인 기술연구소 임석훈 연구소장은 세계 최초로 비자카드와 마스터 카드가 연동되는 가상화폐 은행을 설계한 주역이다. 브이코인(V-coin)을 설계한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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