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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기 삼성전자 베트남법인장 "동남아 QLED TV 시장 공략"

베트남 'QLED TV 런칭 이벤트'…박항서 축구 감독 등장
현지 라이프스타일 및 혁신 기술 접목 신제품 대거 출시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등록 : 2018-05-10 11:00

▲ 삼성전자가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8 삼성 QLED TV 런칭 이벤트'를 열었다. QLED TV를 포함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베트남 현지 연예인들과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박항서 감독(우측에서 2번째),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 김철기 상무(우측 끝)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동남아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2018 삼성 QLED TV 런칭 이벤트'를 열고 신제품을 대거 선보였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 동남아 주요 지역 거래선과 미디어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맡아 현지 영웅이 된 박항서 감독이 등장해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박항서 감독은 행사에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 What You Can't)'는 축구 철학과 기존 디스플레이 한계를 극복하고 최고의 화질을 구현한 삼성 QLED TV의 가치를 전달했다.

2018년형 QLED TV는 '컬러볼륨 100%' 를 구현해 밝기에 따라 최적화된 화질을 제공한다. '인공지능 4K Q 엔진'이 탑재돼 저해상도 영상을 4K UHD급 영상으로 표현한다.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도 날씨 등 생활정보와 음악과 같은 콘텐츠를 제공하는 '매직스크린' 기능에 대한 현지 고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동남아는 기후 변화가 잦아 날씨를 자주 확인하고 K-POP을 즐겨 듣는 고객층이 많다는 점이 주효했기 때문이다.

또한 TV가 고장나지 않도록 부품에 방습 처리를 한 '트리플 프로텍션 (Triple Protection)' 기능 역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베트남 TV 시장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2자릿수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삼성전자는 베트남에서 대형 TV 시장을 공략해 올해 1분기 65인치 이상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50% 이상 점유율을 기록, 전체 TV 시장에서도 4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했다.

김철기 삼성전자 베트남 법인장은 "현지 라이프스타일과 혁신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며 "QLED TV 최상급 화질과 사운드로 스포츠 이벤트 열기를 안방에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