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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N 오늘(9일) 이슈 종합] 치솟는 국제유가, 고덕 미니신도시, 최종구 금융개혁, 게임업계 워라벨, 우리은행 전산시스템 등

인터넷뉴스팀 기자 (clicknews@ebn.co.kr)

등록 : 2018-05-09 17:02

■ 화학업계, 치솟는 국제유가에 깊어지는 주름

1년 사이 국제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원유를 원료로 하는 화학업계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올 1분기 화학업계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가운데 국제유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면서 호조를 보였던 화학 시황이 한풀 꺾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및 화학업계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와 브렌트유(Brent) 가격은 각각 배럴당 70.73달러, 76.1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26일 이후 최고치이다.

■ '고덕 미니신도시' 프로젝트 마침표 찍는다

서울 강동구 고덕 재건축 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맺는다. 11일 고덕 지구 마지막 분양 단지인 '고덕자이'(고덕주공6단지)가 일반분양을 앞두면서 일대 재건축 프로젝트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고덕지구는 1만5000가구 규모의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고덕 지구 재건축 마지막 주자인 GS건설 '고덕자이'가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일반분양에 나선다.

■ 최종구, 금융개혁 '금감원' 손잡고 간다

"독립성 강화 말씀하신 것 공감한다". 윤석헌 신임 금융감독원장의 '독립성' 발언에 대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의 화답이다. 최 위원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아펠가모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금융개혁을 필두로 한 금융정책 수행에서 금감원과의 유기적 협조를 강조했다. 학창시절부터 금융위원회 해체를 주장해 왔고, 취임 첫 날 '금감원 감독의 독립성'을 내세운 윤 원장과의 불필요한 긴장감을 조성하지 않겠다는 의미다. 윤 원장은 전날 취임식에서 "금융감독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해 논란을 낳았다.

■ 넷마블·넥슨·엔씨소프트, 게임업계 워라벨 확산 선도

넷마블, 엔씨소프트, 넥슨 등 '3N'으로 불리는 국내 대표 게임사들이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에 적극 나서며 게임업계 '워라벨' 문화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 가장 먼저 근무문화 개선에 나선 곳은 넷마블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2월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의 일환으로 △야근·주말근무 금지 △탄력근무제 도입 △종합건강검진 확대 등을 포함한 일하는 문화 개선안을 시행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전면 도입했다.

■ 우리은행, 차세대 전산시스템 정상 가동

우리은행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위니(WINI)'를 공식 가동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위니는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적합한 시스템 구축을 위해 2004년 이후 14년 만에 도입하는 차세대 전산시스템이다. 효율성 및 편의성, 보안성 향상에 주안을 뒀다. 오프라인과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을 이용해 접촉하더라도 동일한 환경을 구현하는 옴니채널을 구축했고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

■ 강달러 고개…해외주식투자 열풍 이어지나

원·달러환율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연초까지만 해도 달러약세(원화강세) 기조가 이어졌는데 최근 달러화 가치가 급등하면서 달러강세(원화약세)로 전환하는 분위기다. 달러강세 기조가 연말까지 지속될 수 있다는 주장에 힘이 실리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투자 열풍에 영향을 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연초부터 지난달 말까지 해외주식결제금액(해외주식 매수액과 매도액 합산)은 133억6929만 달러(약 14조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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