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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포스트 반도체' 찾아 중·일 출장 후 귀국

  • 송고 2018.05.09 16:09 | 수정 2018.05.09 16:10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일본서 NTT도코모·KDDI 등 주요 고객사 협력 방안 논의

성장동력 '전장사업 및 비메모리' 강화 논의 이뤄진 듯

ⓒ[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사진제공=데일리안포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중국과 일본 출장을 마치고 9일 귀국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부회장은 일본에서 NTT도코모, KDDI 등 주요 고객사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과 일본 출장은 '포스트 반도체'를 찾기 위한 협력 강화에 방점이 찍혀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출장길에 스마트폰이나 가전사업부가 아닌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 사장단과 이동훈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이 동행한 점이 주목받았다.

이 부회장은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중국 선전에서 왕추안푸 BYD(비야디) 회장, 런정페이 화웨이 회장, 레이쥔 샤오미 회장, 션웨이 BBK(VIVO 모회사) CEO 등 중국 전자 업계 리더들을 만났다.

중국에서의 비즈니스 미팅은 전장사업 강화의 일환으로 풀이된다. BYD는 중국 최대 전기차 및 전기차 배터리 업체다. 전기차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 대비 전자장비가 더 많이 탑재돼 반도체 시장에 호재로 인식된다.

이번 출장에서의 행보는 지난 3월 방문한 유럽과 캐나다 출장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이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석방된 후 첫 출장지로 선택한 유럽 및 캐나다는 삼성전자의 AI센터가 위치하거나 곧 설립될 지역이다.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호황을 바탕으로 2016년 하반기부터 매 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고 있다. 그러나 메모리 호황 고점에 대한 논란 또한 끊이지 않으면서 미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발걸음 또한 빨라지는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비메모리 강화를 위해 파운드리 사업부를 독립시켰다. 또한 화성캠퍼스에는 극자외선노광장비(EUV) 전용 라인을 건설하는 등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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