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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논란·삼성바이오 분식 이슈에도 아랑곳 않는 '꼿꼿' 제약주

  • 송고 2018.05.09 16:36 | 수정 2018.05.09 23:45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제약바이오주 전반 하향 곡선에도 14개 종목 오히려 오름세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분식회계 유보 발언에 상승 반전도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가 지난달 30일 대비 5월8일 종가 기준 제약바이오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삼바 사태' 논란에도 주가가 오른 종목은 총 14곳으로 집계됐다.ⓒEBN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가 지난달 30일 대비 5월8일 종가 기준 제약바이오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삼바 사태' 논란에도 주가가 오른 종목은 총 14곳으로 집계됐다.ⓒEBN


제약·바이오주의 조정 양상에도 아랑곳 않고 주가가 상승한 종목이 눈에 띈다.

이달 초 버블 논란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이슈(삼바 사태)가 촉발되면서 제약바이오주 전반이 하향 곡선을 그렸다. 앞서 금융당국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분식회계 가능성을 제기했고 제약주 거품 논란까지 겹치면서 제약바이오 전반이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금융정보업체 애프앤가이드가 지난달 30일 대비 5월8일 종가 기준 제약바이오 주가등락률을 분석한 결과 '삼바 사태' 논란에도 주가가 오른 종목은 총 14개로 집계됐다.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대한뉴팜(5.52%)이다. 유바이오로직스, 중앙백신, 우진비앤지, 제일바이오, 신풍제약이 2%~4%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밖에 대웅제약, 이-글 벳, 부광약품, 일성신약, 녹십자, 삼성제약, SK바이오랜드, 비씨월드제약이 소폭 올랐다. 경동제약, 경남제약, 조아제약, 대성미생물은 제자리를 지켰다.

김형수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승폭이 높은 축에 속하는 유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올 1분기 실적은 매출액 60억원(YoY +204.7%) 영업이익 20억원(흑자전환)으로 분기사상 최대매출과 흑자전환에 성공한 종목"이라고 분석했다.

앞서 삼바 사태 당일인 2일은 삼성바이오의 시가총액이 하루새 5조원이나 증발했고 제약바이오 종목들이 동반하락했다. 셀트리온(-4.43%), 셀트리온헬스케어(-2.90%), 셀트리온제약(-1.84%) 등 셀트리온 3형제를 포함해 네이처셀, 코오롱티슈진, 차바이오텍, 메디톡스도 줄줄이 하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 촉발된 제약바이오주 급락 사태가 김동연 경제부총리의 유보적인 발언 영향으로 진정되는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반등세가 나오면서 안정화되는 모습이다.

9일 오후 3시 현재 바이오주는 전일 대비 5.42% 상승한 가운데 거래되고 있다. 이날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한 셀트리온이 2만5500원(10.81%) 오른 2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도 13.5% 오른 8만7400원대를 횡보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실적은 매출액 2449억8100만원, 영업이익 116억6500만원, 당기순이익 832억39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4.6%, 30.3%, 24.1% 상승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서는 17일 감리위원회에서 위법 여부를 판단하고 이르면 23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최종 결론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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