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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티아 나델라 MS CEO "세상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

  • 송고 2018.05.08 11:02 | 수정 2018.05.08 11:05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美 시애틀 7~9일 '빌드 2018(Microsoft Build)' 개발자 컨퍼런스

DJI와 드론 신기술 파트너십…산업용솔루션 애저 기반 개발 합의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는 7~9일 간 미국 시애틀 워싱턴 스테이트컨벤션센터에서 '빌드 2018(Microsoft Build)' 개발자 컨퍼런스를 진행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전 세계 개발자들이 애저(Azure)와 마이크로소프트365를 이용해 모든 플랫폼에서 인공지능(AI) 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키노트에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는 "우리는 지금 인텔리전트 클라우드와 인텔리전트 엣지 시대에 살고 있다"면서 "IT 기술 발전은 개발자들에게 엄청난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그만큼의 책임도 요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세상은 이미 하나의 거대한 컴퓨터가 돼 가고 있다"며 "이 컴퓨터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물을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질문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델라 CEO는 "2020년이면 200억대에 달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사용될 것"이라며 "디바이스 뿐만 아니라 최종 접점 서비스를 '엣지'로 정의하고 클라우드와 연결해 '인텔리전트 엣지'로 거듭남으로써 업계 전반의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기업으로서 책임감을 포함한 'AI 접근성 프로그램(AI for Accessibility)'을 발표했다. 장애를 겪는 10억명이 넘는 사람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는 향후 5년간 270억원(2500만 달러)을 투자해 관련 기술 및 전문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클라우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AI 접근성 프로그램은 마이크로소프트의 지구환경 AI 프로젝트 일환이다.

아울러 MS는 세계 최대 드론 기업 DJI와 파트너십을 맺고 윈도우10 PC를 위한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를 공개했다. 이를 기반으로 윈도우10에 연결된 7억대의 디바이스에 실시간 데이터 전송하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DJI는 MS와 함께 향후 산업용 드론과 상용 솔루션을 애저 기반으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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