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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지난해 민원·분쟁 "가장 많았다"

MG손보, 민원증가율 39.9%로 가장 높아·소송제기도 7.88% '최고'
삼성화재 민원 25.3건으로 가장 낮아·소송은 DB손보 0.09% '최저'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등록 : 2018-05-04 14:06

▲ ⓒ금융소비자연맹

금융소비자연맹(상임회장 조연행)은 2017년 민원건수(보유계약 10만건당,이하 민원건수)는 생명보험사가 전년대비 7.3% 감소(전체)했지만 손해보험사는 오히려 2% 증가(전체)했다고 4일 밝혔다.

민원 증가율이 높은 손해보험사가 분쟁중 소송제기 비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MG손해보험은 2017년 민원건수 증가율이 전년 34.92건에서 48.84건으로 40% 가까이 증가했다.

분쟁중 소송건수도 7.88%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손보도 민원 증가율이 전년 25.79건에서 28.75건으로 11.5% 증가했다. 분쟁중 소송제기 비율도 4.93%로 MG손해에 이어 높았다.

손해보험사의 민원건수는 전년 33.1건에서 34.1건으로 3% 증가했다. MG손보가 48.84건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롯데손보 46.48건, 흥국화재 40.42건 순으로 높았다. 증감율로는 MG손보가 39.9%로 가장 높았고 이어 한화손보가 11.5%로 높았다.

반면 삼성화재는 민원건수가 25.32건으로 가장 낮았고, 증감율은 메리츠화재가 ·9.3%로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쟁조정중 소제기비율은 MG손보가 7.88%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화손보가 4.93%,롯데손보가 2.24% 순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DB손보가 0.09%로 가장 낮았고 이어 KB손보는 0.15%로 낮았다. 특히 MG손보는 민원건수도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분쟁중 소송제기 비율도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 개선되기는 보다는 오히려 악화됐다.

이기욱 금소연 사무처장은 "민원건수가 많거나 급증하면서 분쟁조정중 소송제기비율도 높은 보험사는 보험소비자들이 보험가입시 가장 유의해서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사무처장은 이어 "금융당국은 민원과 분쟁중 소제기가 높은 보험사는 중점 관리해 소비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