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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윤석헌 내정…재벌·관료,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나"

"재벌개혁 속도내겠다는 문재인정부 의지 확인"
"금융산업 혁신 이끌 이시대 개혁의 최적임자"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등록 : 2018-05-04 14:04

▲ 박용진 의원ⓒ박용진 의원실
금융위원회가 4일 윤석헌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객원교수(70)를 신임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한 것에 대해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재벌들과 관료들은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를 만난 것”이라고 말했다.

박용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을 통해 “신임 금감원장에 윤석헌 교수 내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으로 '삼성 저격수'라는 별명을 가진 박 의원은 차명계좌 과세와 금융실명제 제도개선 TF 간사로 활동하고 있다. 금융실명법 개정안을 2일 발의했다.

박 의원은 “재벌과 관료들, 김기식 늑대 피하려다 호랑이 만날 것이라는 제 생각이 맞았다”라며 “그 호랑이가 바로 윤석헌 교수였기 때문이다.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던 금융혁신 재벌개혁의 속도를 내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윤석헌 교수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행정혁신위원회에 위원장으로 역할을 맡아 특유의 온화함과 뚝심 있는 리더십으로 매우 강도 높고 알찬 혁신안을 만들어냈다고 평가받고 있다”라며 “관료들의 저항이 무엇인지도 알고, 혁신의 방향을 직접 만든 사람인만큼 이 시대 금융개혁의 최적임자라고 생각된다. 많은 기대를 갖는다”고 피력했다.

한편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의결을 거쳐 윤석헌 교수를 신임 금감원장으로 임명 제청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감원장 취임식은 다음주 이뤄질 예정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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