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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쯔 무인점포 사업 본격화…"올해 셀프 계산대 도입"

  • 송고 2018.05.03 14:11 | 수정 2018.05.03 14:1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무인점포·바이오인증·딥 러닝 서버 매출 100억원 목표

무인점포, 시간·장소 등 해방…유비쿼터스 결제 지원 가능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사진=한국후지쯔]

한국후지쯔 최재일 대표[사진=한국후지쯔]


한국후지쯔가 올해 무인점포 사업을 본격화하는 차원에서 셀프 계산대 상용화에 나선다.

최재일 한국후지쯔 대표는 3일 서울 광화문 한국후지쯔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유통업계에서는 주 52시간 근무제에 따라 3교대 운영에도 어려움이 있어 많은 부분에서 자동화 니즈가 있기에 올해부터는 셀프 페이먼트(고객 스스로 하는 결제)를 마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는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기 위해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무인점포, 바이오인증, 딥 러닝 서버 3가지 핵심 키워드로 뉴비즈니스를 전개할 방침이다.

최 대표는 "올해 매출 목표는 2000억원이며 매출 중 3가지 뉴비즈니스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전체 매출의 5%에 해당하는 100억원 정도로 예상한다"며 "성장사업이기에 향후 계속해서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한국에서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는 무인점포 사업에 대해 "무인점포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급증하고 있는데 가장 큰 선결 과제는 결제로 특정 시간, 장소, 사람 등으로부터 해방돼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어떤 경로에서도 결제가 가능한 일명 유비쿼터스 결제가 지원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현재 약 5만점포이상에서 사용되는 POS서비스로 누적된 다양한 결제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유비쿼터스 결제, 특히 셀프 계산대에 요구되는 직관성 확보와 예외처리 기술이라는 한국후지쯔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무인점포를 실현할 계획이다.

그는 "무인점포는 유통업체에서 새롭게 시도하고 있으며 아직까지는 완전 무인점포는 없으며 파일럿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며 "AI 기반의 자동 발주를 포함해 후방업무까지 무인화시키기 위해 각 기술을 적용해 전체적인 무인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 대표는 "무인 점포 시스템을 도입해 한국 리테일시장의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후지쯔 본사와 공동으로 화상인식솔루션, 사람의 감성을 체크해 반응하는 로봇기술을 비롯해 AI, AR, VR 등의 기술을 접목해 실질적인 퓨처 스마트 스토어를 실현하는 것이 전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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