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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잘팔리는 SUV로 '가속페달'

올해 수입차 신차 SUV 집중…판매량 '쑥쑥'
패밀리카 및 프리미엄 세단 수요까지 흡수

이혜미 기자 (ashley@ebn.co.kr)

등록 : 2018-05-02 16:16

▲ 폭스바겐 티구안. ⓒ폭스바겐코리아

수입차 시장이 봄 성수기를 맞아 신차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수요 성장이 가파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시장에 신차가 집중되면서 SUV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3~4월 수입차 시장에는 10여종에 신차가 출시됐으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을 차지하는 5종이 SUV 차종이었다.

지프는 지난달 중형 SUV 체로키의 부분변경 신차를 출시했으며 랜드로버와 재규어는 플래그십 SUV 뉴 레인지로버/뉴 레인지로버 스포츠와 컴팩트 퍼포먼스 SUV E-PACE를 선보였다.

티구안은 베스트셀링 모델인 티구안의 2세대 신형 모델을 내놨고 메르세데스-벤츠는 국내 첫 PHEV 모델 더 뉴 GLC 350e 4MATIC을 출시했다.

최근 자동차시장에서 SUV의 인기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내수시장에서 세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감소한 반면 SUV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SUV 수요 성장에 따라 수입차업체들은 적극적으로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SUV는 넉넉한 공간 활용성에 실용성을 인정받으며 패밀리카 및 레저활동을 즐기기 위한 용도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티구안은 3000만원대로 시작되는 가성비에 보다 커진 차체로 합리적인 패밀리카를 원하는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SUV는 고급세단 시장의 수요도 집어삼키고 있다. 세단 못지 않은 안정감에 고급사양이 더해진 프리미엄 SUV가 줄줄이 출시되고 있기 때문. 랜드로버의 뉴 레인지로버는 최고급 소재를 대거 적용한 실내 인테리어로 프리미엄 세단을 뛰어넘는 안락함과 첨단 사양을 제공한다.

올해 남은 기간에도 수입차 시장의 SUV 편중은 이어질 전망이다. BMW는 새로운 SUV 라인업인 X2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X4, X5까지 총 3종이 SUV 라인업으로 공세를 가한다.

볼보의 SUV 막내 XC40도 상반기 중 출시를 대기중이며 'SUV 원조' 지프는 준중형 컴패스와 중형 랭글러의 완전변경 모델을 상반기 내로 국내 출시하고 레니게이드 부분변경도 내놓는다. 포르쉐 카이엔도 3세대 풀체인지가 출시될 예정이다.
▲ 랜드로버 뉴 레인지로버. ⓒ랜드로버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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