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 저변도 확대 추세…질적 면에서 큰 성장
와디즈가 올해 1분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시장에서 모집금액 기준 60%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다.
30일 크라우드넷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총 46건이 성공했다. 72억7868만원의 금액을 모집했다.
전년동기(45건, 51억5746만원) 대비 유사했으나 금액 기준으로 41.1%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 총 5110명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 투자에 참가해 투자자 저변도 확대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와디즈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분야에서 올해 1분기 29건을 성공시켰다. 43억5815만원 규모다. 이는 전체 투자 성공 건 중 63%, 전체 펀딩 모집 금액 가운데 60% 가량을 차지했다.
특히 와디즈를 통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한 투자건수는 총 4579건으로 조사됐다. 전체 투자의 90%를 차지한 셈이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는 "1분기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이 질적인 면에서 큰 성장을 이뤘다"며 "다양한 성공 사례들이 쌓이면서 투자자 입장에서 매력적인 대체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와디즈는 추가적인 규제 완화 등이 예상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양과 질 모든 면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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