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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농협금융회장 "수익성 제고·고객신뢰·시너지 확대·혁신 통해 농협금융 이끌 것"

  • 송고 2018.04.30 14:03 | 수정 2018.04.30 14:03
  • 이송렬 기자 (yisr0203@ebn.co.kr)

"수익성 제고 방안 모색…고객 신뢰 훼손 행위 타협 안해"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4차산업혁명 기술 금융 접목"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수익성 제고, 고객 신뢰 최우선,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금융 혁신 등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농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EBN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수익성 제고, 고객 신뢰 최우선,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금융 혁신 등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농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EBN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수익성 제고, 고객 신뢰 최우선,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스마트 금융 혁신 등 4가지 키워드를 통해 농협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30일 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서울 서대문구 소재 농협 본사에서 취임식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우선 김광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이 농업인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수익성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광수 농협금융 회장은 "농협금융은 농업인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존재한다"며 "농협금융이 안정적으로 이익을 창출하고 농업·농촌을 지원하는 범농협 수익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정적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튼튼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농협금융의 사업, 자산 포트폴리오는 타 금융지주보다 균형적이지만 부문별로는 자산과 수익의 변동성이 큰 편으로 농협금융의 수익성 제고를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김광수 회장은 고객의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김광수 회장은 "금융회사의 존재이유이자 변하지 않는 기본은 고객의 신뢰"라며 "고객의 수요에 맞춰 자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주는 것이 금융의 본질"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이 단순한 원칙이 실제 현장에서는 무시되는 경우가 간혹 있다"며 "고객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는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다는 점을 인지하고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짚었다.

김 회장은 계열사 시너지 확대에도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은 협업을 위한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농·축협, 범농협 계열사 등 다양한 차원의 협업 채널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농협금융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것에 있다"며 "금융지주와 자회사, 자회사 간의 협업을 내실화 하고 이종 기업 간 융복합이 확산되는 추세에 플랫폼 업체 등 외부 기업과의 협업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금융권이 4차 산업혁명에 접어든 만큼 끝없는 혁신을 통해 농협금융도 스마트 금융그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농협금융이 보수적이고 관료화돼 있다는 일각의 비판이 있는 만큼 업무 프로세스를 세부적으로 점검해 스마트 시대에 어울리지 않는 낡은 업무 관행들을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이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파고의 중심에 서 있는 만큼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금융에 접목하고 내재화하는 혁신의 노력도 기울여야 한다"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상품개발, 고객 응대 등에 실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김광수 회장은 현장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김 회장은 "어떤 일을 하든 실제 현장과 경험이 기본이 돼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농협금융이 있는 현장을 어디든 찾아가 경험과 어려움을 경청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수 회장은 이날 취임식을 통해 농협금융지주 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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