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6.8℃
코스피 2,745.82 0.0(0.0%)
코스닥 910.05 0.0(0.0%)
USD$ 1351.0 0.0
EUR€ 1457.5 -5.3
JPY¥ 892.4 -0.3
CNY¥ 186.0 -0.2
BTC 100,977,000 1,292,000(1.3%)
ETH 5,084,000 47,000(0.93%)
XRP 890.4 9.7(1.1%)
BCH 809,500 31,300(4.02%)
EOS 1,573 51(3.3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EBN 오늘(27일) 이슈 종합]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 남북정상회담, 재계 "한반도 新경제구상 진전" 기대, 현대차 주식총수 3% 자사주 소각 등

  • 송고 2018.04.27 20:24 | 수정 2018.04.27 20:24
  • 인터넷뉴스팀 (clicknews@ebn.co.kr)

■한반도 평화시대 선언…비핵화·평화체제구축 의지 확인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7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3개 장 13개 조항의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에 합의하고 서명했다. 합의문은 크게 세 덩어리로 구성됐다. 남북관계 개선, 전쟁위험 해소,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이다.

■[남북정상회담] 재계 "한반도 新경제구상 진전" 기대
국내 경제계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따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남북 경제협력은 개성공단을 매개로 중소·중견기업 위주로 진행됐다. 때문에 대부분의 대기업들은 북한 관련 구체적인 사업을 내놓지 않고 있으나 향후 경협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사업 진출도 고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그룹들은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으로 남과 북이 대화의 물꼬를 튼 만큼 현재 상황을 차분하게 대응해 새로운 남북경협의 초석을 다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현대차, 주가부양 나서…주식총수 3% 자사주 소각
현대차는 27일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통주 661만주, 우선주 193만주 등 총 854만주의 이익소각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현대차가 소각하게 될 자사주는 발행 주식 총수의 3% 수준으로, 현재 보유 중인 자사주 일부의 소각과 더불어 시장에서 자사주 매입 후 소각을 병행해 추진하게 된다.

현대차는 보유 중인 자사주 중 보통주 441만주, 우선주 128만주 등 569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며 또한 보통주 220만주, 우선주 65만주 등 총 285만주의 자사주를 매입 후 소각하게 된다.

현대차가 추진하는 자사주 소각 규모는 기존 보유 자사주 소각에 약 5600억, 추가 매입 후 소각에 약 4000억 등 총 9600억 규모로 이는 향후 장부가액 변동이나 주가 추이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구체적인 소각 시점은 기존 보유 자사주의 경우 7월 27일 예정이며 매입 후 소각할 자사주의 경우는 매입 완료 시점이다.

■삼성·LG전자, 엇갈린 TV 실적…2분기는?
삼성전자와 LG전자가 TV사업에서 희비가 갈렸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 제품 출시에도 불구하고 제품 라인업 재편 영향으로 실적이 감소한 반면 LG전자는 두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순항했다.

2분기 TV시장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초대형 프리미엄 제품을 내세운 두 회사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전자에서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올해 1분기 매출 4조1178억원, 영업이익 5773억원의 호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삼성전자 CE(소비자가전)부문은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8% 줄어든 9조7400억원, 영업이익은 26.3% 감소한 2800억원을 기록했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 33주만에 하락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33주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재건축 안전진단 강화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등의 정부 규제들이 본격적으로 영향력을 발휘하는 분위기다.

서울 집값의 바로미터인 재건축 아파트가 지난해 9월 이후 33주만에 하락했으며 한국은행이 최근 발표한 주택가격 전망 소비자 심리지수도 101을 기록하며 작년 8월 이후 최저수준을 나타냈다.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가 일단락되고, 다음달부터는 재건축아파트가 이끄는 약세 국면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2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은 0.06%로 집계됐다. 11주 연속 매매가격 상승폭이 둔화되며 매수자와 매도자의 줄다리기가 치열하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재건축은 0.03% 하락해 작년 9월 1일(-0.12%) 이후 33주만에 약세를 나타냈다.

정부규제가 집중된 강동(-0.02%)과 강남(-0.01%)은 재건축 아파트를 중심으로 하락했다. 강동은 명일동 삼익그린2차가 500만~2000만원, 성내동 대성이 1000만원 떨어졌다. 강남은 개포동 주공고층7단지 재건축의 급매물이 늘어나며 500만~5000만원 하락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0.0(0.0)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08:47

100,977,000

▲ 1,292,000 (1.3%)

빗썸

03.29 08:47

100,800,000

▲ 1,242,000 (1.25%)

코빗

03.29 08:47

100,878,000

▲ 1,213,000 (1.22%)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