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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 1Q 매출 2865억·영업익 131억···가입자는 역대 최다

  • 송고 2018.04.27 16:19 | 수정 2018.04.27 16:19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매출·영업익은 신사업 투자로 감소

가입자는 역대 최다인 425만명 기록

CJ헬로가 올 1분기 매출 2865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기록했다.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CJ헬로는 잠정 연간실적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8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1.5% 감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31억원, 6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25.6%, 24.6% 줄었다. 신수종사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된 탓이다.

반면 케이블TV 가입자 수는 전분기 대비 7만3000명(1.7%) 증가한 425만2000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0년 유료방송 사업을 시작한 이례 가장 높은 수치이자 단일 케이블TV사업자 기준으로도 사상 최다의 실적이다.

MVNO(알뜰폰) 가입자도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85만7000명을 기록했다. 특히 LTE가입자는 2만4000명(4.9%) 늘어난 52만명을 기록해 전체 가입자 중 LTE 비중이 60%를 넘어섰다.

헬로모바일의 ‘EBS열공폰’, ‘블랙베리 키원’ 출시, ‘반값 요금제’와 ‘이베이 제휴’ 등 단말·요금제·유통채널 전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차별화 전략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세를 나타낸 덕이다.

반면 ARPU(가입자당평균매출액)는 케이블TV가 7440원, MVNO가 2만947원으로 전분기 대비 소폭 감소했다. 하나방송 합병으로 아날로그 가입자가 증가하고 국제회계기준인 IFRS15 도입으로 회계 장부상 수익인식 기준이 달라졌기 때문이다.

IFRS15는 ‘고객과의 계약에서 생기는 수익’에 관한 신수익기준서로 올해부터 상장기업에 대해 의무 적용됐다.

성용준 CJ헬로 부사장(CFO)은 “IFRS15가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불안정한 경영환경에서도 가입자 수가 역대 최고점을 갱신하는 등 성장의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CJ헬로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인접사업을 다각화하고, 신수종사업 발굴 노력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재무성과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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